교토 기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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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특유의 감성이 담긴 소박한 카페, 위켄더스 커피 토미노코지 점. 커피 맛이 좋아서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 있는 공간. 

일본 교토 현지 감성 카페 [위켄더스 커피 토미노코지]

[오사카 3박4일] 교토 감성 카페 위캔더스 커피(weekenders coffee), 라떼맛집! 감성은 물론 커피까지 맛있다니

교토 카페 젊은층 사이에서 핫한 위켄더스 커피(Weekenders coffee)

비가 온 날이라 더 운치 있었던 위켄더스 커피에서의 시간. 작은 공간에 너무나도 이쁘게 잘 스며들 듯 자리한 카페의 모습이 탐이 나서 한참을 구경했네요 ㅎㅎ 정말 차 한대 주차될 만한 작은 공간인데 4-5명의 바리스타가 동선 한번 안꼬이고 일하시는 모습이 정말 일본스럽더라구요. 커피 맛도 정말 좋아서 원두도 왕창 왕창 사왔네요. 매번 갈 때마다 더 머물고픈 공간이에요. :)

주택가 공영주차장 구석에 있음. 동네 주민도 자주 오고 관광객한테도 인기가 많은 것 같았음
일단 너무 맛있었고 블렌드도 선택할 수가 있었다
드립백이랑 원두도 판매중!!
앉을 자리는 벤치 하나 정도.. 별로 없어서 테이크아웃해서 동네 걷는게 좋은듯

이번 여행중 이 커피숍이 젤 어이없었다;;여기서 커피한잔하며 감성에 푹 젖어볼랬더니~구글맵켜고 왔다갓다 헤매다 좁은 골목 건너편에 나랑 똑같은 행동을 반복하고 있던 외국인 발견! 아 너도 나처럼 찾아헤매는중이구나...골목에 주차장 안쪽 끝에 조그마한 공간.. 창곤지 뭔질 개조했는지 주차장 안쪽 구석탱이에 좁다란 가게.테이블은 커녕 사람들이 밖에서 커피한잔씩 들고 서서 마시고있더라는;;또 기다리는 줄도 있고..그냥 근처에 있는 스벅갔다...

제가 좋아하는 <교토수집>이라는 책을 통해서 이 곳을 알게 되었고 교토여행 가면 꼭 가보고 싶었던 카페여서 찾아갔는데 앉아서 먹을 공간은 거의 없었지만 이곳만의 감성이 있어서 좋았고  커피가 너무 맛있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