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에 & 오스

나고야 여행 #8-3 나고야 오야코동 맛집 토리카이 소혼케 라시크점

[ 일본 나고야 맛집] 탐방 3 "토리카이 소혼케"

일본(나고야) 토리카이소혼케 (닭 덮밥, 테바사키) 맛 집

14개월 아기와 나고야 여행 :: 토리카이 소혼케에서 나고야 코친 맛보기

[일본 나고야 맛집] '토리카이 소혼케' 일본에서 1위인 오야코동 맛집

매장에 3년 아니고 5년 연속 금상이라고 써있던데
이름값을 하는 맛이었습니다. 먹어본 오야꼬동 중 최고였어요!
오야꼬동이 짜거나 달거나 달걀비린맛이 나는 경우가 있는데 여긴 모든게 제 입맛에 딱 적당했습니다.

저는 카라아게를 같이 주는 세트로 먹었는데 카라아게도 갓 튀긴 바삭하고 무난한 맛이었습니다.
닭날개는 야마짱과 달리 후추 없는 적당히 달달하고 좀 더 대중적인 맛이었습니다.
미소시루가 아닌 달걀없는 달걀국맛 나는 스프를 주는데 계란 특유의 향이나 맛을 좋아하지 않는 분께는 약간 비리다고 느껴질 것 같았습니다.

일본식 음식이 먹고싶은데 뭘 먹야할지 모르겠다. 근데 이 주위에 계신다면 가볼만하다고 생각
솔직히 미쳐따 하는 맛도 아니고 그냥 무난하다
그래도 든든한 느낌의 한끼였어요 가라아케 맛이썽

단, 촉촉한느낌의 밥을 안좋아한다든지 날계란을 못먹는 사람이라던지, 느끼한 음식을 못 드시는 경우에는 가지마세요
날계란의 이유도 있지만 계란의 포슬포슬한 느낌때문에 밥 자체가 촉촉한 느낌. 계란의 비린맛이 올라오는것은 아니였으나 날계란을 못 먹는 경우엔 어려울 수 있음.
첫 한두입은 괜찮으나 먹으면 먹을 수록 김치 생각 간절해지고 탄산 음료 먹고싶어짐 같이 나오는 밑반찬을 먹어봤지만 가시지 않아요 그냥 느끼하다 샐러드. 느끼하다 국. 느끼하다 밑반찬 이런 느낌이 되어버리니  그 점 유의

계란을 정말 좋아해서 하루에 2개도 먹을 수 있다면 가보시길
나고야 도착한 첫날, 늦은 오후에 저녁은 어디서 먹을까 고민하다 여행책자에서 봤던 ‘토리카이 소혼케’가 생각나서 방문했다.
여기는 일본식 계란 덮밥이 유명한 곳이다. TV에도 출현해서 유명한 곳이던데 주말에 가면 웨이팅이 있을 때다.
우리는 가게의 시그니처 메뉴인 닭고기가 들은 계란 덮밥 2개를 주문했다. 영어 메뉴판이 있어서 주문하는데에는 어렵지 않다.
첫 맛은 ‘이게 진짜 계란덮밥이구나’이다. 계란 여러개를 풀어서 푹 익기 전 스크램블처럼 만들어 올린 덮밥인데 일본 특유의 간장향이 나면서 아주 식감이 부드러웠다. 오믈렛 속을 떠먹는 기분이다.
근데 중간쯤 먹으면 계란 과다섭취로 숟가락이 느려진다.
맛있긴 한데 계란을 푹 익힌게 아니라 반숙 느낌이라 그런 것 같다.
첫날부터 1인 1계란덮밥 했다가 일본여행 내내 계란은 안먹었다.
둘이 간다면 한명은 시그니처메뉴, 다른 한명은 다른메뉴를 시키길 추천한다.


특선으로 먹음. 양이 꽤 됨. 닭고기랑 계란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추천. 살짝 느끼?할 수 있는데 앞에 매콤한 가루 뿌려먹으면 한결 더 맛나게 먹을 수 있다. 라시크 7층 식당가 구석에 있음.

토리카이 소혼케 라시크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