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마

리스본 스테이크맛집 Alpendre

리스본 맛집 _ Restaurante Alpendre

리스본 해물밥 :: Restaurante Alpendre :: 맛집이었어 -

리스본 맛집 : Restaurante Alpendre

[리스본 맛집 #7] Restaurante Alpendre (s&eacute;) - 개인적으로는 우마(UMA)보다 괜찮았던 해물밥

제 인생 맛집입니다 
꼭 드셔보시길 바라는 마음에 리뷰 남깁니다
특히 해물밥이 가장 맛있습니다
팁 5유로 내고도 안아까울만큼 가족 모두 만족한 식사였고 어르신들도 좋아하셨습니다
트램28번 동선에 있고 대성당보고 바로 좀만 걸어 가시면됩니다
그리고 한국어 메뉴판도있어요
종업원 모두 유쾌해서 재밌었습니다
그럼 좋은 추억 되시길
전 리스본은 이 식당 하나만 기억해도 될만큼 행복한 기억이었습니다


아니 여기 진짜 맛집이고 완전 친절한 곳이니까 리스본 여행 가시는 분들 모두모두 여기 가셨으면 하는 바램 ㅠㅠㅠ ㅋㅋ 알파마 지구에 있는 곳인데 리스본 대성당을 정면으로 봤을때 왼쪽 골목으로 딱 3분만 가면 있다!! 간판도 따로 없고 아주 소박한 외관이라 그냥 지나칠뻔.. (내 남편은 그냥 지나침 ^_^;ㅋ) 남편보다 먼저 도착해서 가게에 먼저 들어갔는데, 웨이터 아저씨가 계속 장난쳐서 처음부터 웃겼다 ㅋㅋ 맥주 가져다 주면서도 막 카푸치노라고 농담하고 ㅋㅋ 해물밥이랑 스톤 스테이크 자체도 맛있어서 만족했지만 웨이터 아저씨들의 재밌는 농담때문에 더 유쾌한 곳으로 기억되는 곳. 아주아주 차가운 청동잔에 나오는 단돈 2.5유로 생맥주는 꼭 맛보시길 +_+

한국어 메뉴판이 있지만 번역이 말도안되는 내용으로 되어있습니다. 문어요리는 맛있었지만 홍합요리는 너무 짰고, 혼자 왔다고 하니 화장실이 보이는 가장 구석자리를 안내 하더라구요. 맛있게 먹긴 했으나 마지막 계산할때 와인 잔수가 제가 마신것과 달랐습니다. 이에 대해 지적하자 별다른 사과 없이 다시 영수증을 출력해 주었습니다. 유럽에서 이런 경우가 흔하니 꼭 영수증 확인 하세요. 
모든음식은 짜기 때문에 짠걸 싫어하시는 분들은 소금 빼달라고 하세요. 

고기의 퀄리티 뿐만아니라 양도 많진 않았어요. 돌판 사용에 대해 가이드를 주지 않아서 (직원이)마늘깔고 그 위에 고기를 얹더니 거의다 타버려갈때 와서 고기를 뒤집으라고 하더라구요.
같이 주는 샐러드의 감자칩도 눅눅하거 식사후 계산도 10분은 기다렸다가 한 거 같네요. 후기랑 구글맵 평점이 좋아서 갔는데 괜히 멀리까지 찾아가서 먹고 아쉬움만 남았어요
예전이랑 좀 달라지신걸까요?!

알펜드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