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스테이션 주변

타이베이 맛집 양산박 샤오롱바오 찐 로컬 그 잡채

일단 대기가 무조건 있어요.
길에 20~30분 이상 기다려서 먹는데
솔직히 샤오롱바오는 생각맛이 너무 많이 나고
검은콩 두유는 콩물에 물을 많이 섞은듯 연해요.
개인적으로는 꼭 기다려서 먹을만큼은 아닌거 같아요.
그치만 여자 사장님? 그리고 직원분들은 엄청 친절하셨어요.

한시간 웨이팅 하고 먹었는데 그정도로 투자할 맛은 아님
한시간 기다릴거면 딘타이펑 가는게 모든면에서 훨 낫습니다.
샤오롱바오 안에 육즙이 많은데 그게 그렇게 맛있진 않음
가격이 저렴해서 싼맛에 근처에 있으면 먹을만한 곳이고 한시간 기다려서 기대하고 먹으면 깊은 화가 밀려올 수 있습니다.

시먼딩 근처에 아침식사가 마땅치않아서 테이크아웃해서 먹었어요~ 마라스프? 그건 다른 분들이 한국인들 입맛에 안맞다구해서 안먹고 옥수수스프 먹었어요
샤오롱바오 1인분(7개)+옥수수스프 세트B = TWD110
샤오롱바오만 하면 TWD90이에요
샤오롱바오는 진짜맛있었어요 크고 육즙도 많아요 
옥수수스프는 써억 맛있는건 아니지만 아침에 뜨뜻하게 국물 떠먹기 좋았어요 
두분 계시는데 아죠씨는 계속 샤오롱바오 만들고
예쁜언니는 카운터보는데 중간중간 샤오롱바오 만두피를 같이 밀더라구요 
돈도 만지고 그랬는데 손은 씻고 만지는건지 확실하지않아서...... ㅎ
찜하면서 세균 날아가겠지 하며 먹었어요
많이 예민하신분들은 생각 해보셔야 할것같아요
근처에 머물면 올만해요!

샤오롱바오를 먹고 싶지만 숙소가 시먼이고, 줄서서 먹을 정도로 먹고 싶진 않고, 멀리가기 귀찮을 때 들러보세요!(일정 근처에 딘타이펑 등의 식당이 있으면 굳이 여기를 오지 않아도 될 듯?) 저는 일정 근처에 딘타이펑과 같은 유명한 딤섬집이 없었고, 시먼 근처를 떠다니던 중에 양산박샤오룽바오에 간단한 저녁겸 먹으러 갔어요. 가격이 저렴해요. A세트100원 B세트110원이 있는데 A세트는 콩물+샤오롱바오 B세트는 국물+샤오롱바오 였어요. 저희는 에이세트로 먹었는데 콩물을 시원하게 줘서 먹을만 했어요! 콩국수의 콩물과는 다른느낌? 두유같은 느낌이었어요. 샤오롱 바오에도 육즙이 찰랑찰랑 들어있어서 먹을 때 맛있었고, 생강채를 간장에 절여 올려 먹으니 환상궁합 이었어요! 가격이 저렴한 대신에 내부가 없고 야외 테이블만 있어서 땀 삐질삐질 내면서 먹었는데 그래도 맛있었어요! 샤오롱바오만 드시고 싶으신 분들 굳이 비싼데서 드시지 마시고 여기서 드셔보세요 괜찮아용! 별 하나 뺀 건... 단지 더워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