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쿠

190804 신주쿠역 근처 맛집 :: 직접 재료를 선택하는 이탈리아 피자집 800 디그리스 나폴리탄 피제리아 (800° Degrees Neapolitan Pizzeria)

근처 사무실로 출근하던 시절 자주 갔던 곳입니다. 피자 계의 서브웨이 같은 곳이에요. 원하는 토핑을 추가할 수 있고 물론 완제품도 주문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 하와이안 피자를 그렇게까지 선호하진 않았는데, 여기서 먹고 나서 차애 정도로 순위가 올라왔어요. 파인애플이 물컹하지 않고 단단하고 달게 구워져서 너무 맛납니다. 연근처럼 평소에 피자에 올리지 않는 재료들을 추가하는 재미도 있고, 무엇보다 매운 오일이 매우 감칠맛 나요. 단점이라면 금액이 아닐까 싶네요. 가운데 부분이 너무 흐물해 지는 것이 싫은데 가끔 복불복으로 흐물거리게 구워져서 그게 좀 아쉽습니다.

지나가다 피자 냄새에 확 끌려서 바로 먹으러 들어왔었어요. 자기가 원하는대로 도우/소스/토핑 모두 고를수있고 토핑은 고르는 종류에 따라 가격 추가가 달라져요. 저는 도우는 글루텐 프리 아닌 걸로 시키고 토마토소스+치즈 그리고 루꼴라, 살라미(였던가... ㅠㅠ) 시켜서 먹었는데 진짜 순삭.... 생각보다 넘넘넘 맛있어서 지금 리뷰 올리면서도 또 먹고 싶은... ㅋㅋㅋ 기본으로 먹는게 역시 실패확률 적고 짱맛!인 것 같아요. 담백한 도우가 한몫한 것 같습니당 ㅎㅎ 한 5분 정도 대기하고 자리 안내 받고 서서 주문+결제하고 번호 부르면 음식 받으심 되십니다 :)

나폴리의 피자를 미국식으로 변형한 화덕피자집. 취향대로 입맛대로 도우와 토핑을 고를 수 있고 현재 아시아에서는 도쿄에만 있어요! 도쿄 여행중에 한국에서 접하기 어려운 외국 음식을 맛보고 싶으시다면 여길 추천합니당 
살라미나 베이컨같은 기본 토핑부터 랍스터나 트러플치즈같은 고급 토핑까지 자유롭게 추가할 수 있고요,
이 화덕피자집만의 맥주도 엄청 맛있어용 >.<

친구가 알바해서 가봤는데 맛있었어요~~! 원하는 토핑(종류가 많음!)을 넣어서 먹을 수 있었던게 좋았답니당. 서브웨이처럼 주문-만들고-결제 하는 방식입니당. 주문하는게 부담스러우시면 핸드폰 메모장에 주문판에 있는 영어 그대로 적어서 주문받는 직원한테 보여주세요~ 알아서 해주더라구요. 메모장에 콜라도 적어뒀더니 마지막에 결제하는 직원한테 전달도 해주심~! 피자가 얇아서 1인 1판 추천합니당~ 웨이팅은 5분정도 했어요~ 알바하는 친구 말로는 11-12 젤 바쁘고 1-2 가 그나마 사람이 적다구 하네요!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800 디그리스 나폴리탄 피체리아 신주쿠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