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몬, 타무닝

괌 맛집 추천 : 후지이찌방라멘 1호점

별점 3점의 뜻 그대로 주위에 있다면 가볼만한 곳..
괌에 도착하기 전부터 맛집이라하여 기대했는데 국내 라멘집보다 못한 맛..
같은 돈코츠라멘으로 스파이시 4단계 주문했는데 와이프꺼는 빨갛고 제꺼는 하얗게 나온게 일단 뭔지 싶음....
교자는 비비고 군만두 구워도 훨씬 맛있고 비주얼도 맛있어보일듯한 느낌으로 주변에 있고 갈 곳이 없다면 추천드리지만 기본 여행 계획에 넣는 것은 비추천합니다.

원래 가려던 가게에 대기줄이 너무 길어서 다른곳으로 이동하다가 발견했어요. 근데 여기도 4팀정도 기다렸다가 들어갔.. ㅋㅋ
미소라멘, 타이완라멘, 고추장양념치킨 시켰어요.
일본라멘이 쫌 느끼해서 타이완라멘이 맵다고 써있길래 시켰는데.. 하나도 안맵더라구요..
간도 적당했고 맛은 괜찮았어요.

지나다닐 때 마다 늘 웨이팅이 많아 기대를 하고 갔어요.
영업시간도 자정까지 하기 때문에 이용시간에 대한 부담없이 가기도 좋았습니다.

메뉴는 테이블에 비치된 패드로 주문하며, 지원언어는 영어와 일어입니다.
메뉴마다 사진이 있어 직관적으로 어떤 음식인지 알 수 있으며, 면과 토핑 등을 선택할 수 있어 주문이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라멘이 짜기 때문에 직원에게 덜 짜게 해달라 말씀하세요. 
짜게 먹는 남편도 짜다고 할만큼 간이 쎕니다.

교자는 밑면은 기름없이 구웠고, 윗면은 찐듯하나 겉바속촉의 느낌이 없고, 눅눅한 만두라 만두를 사랑하는 한국인에게는 맛이 없습니다.ㅜㅜ

라멘의 맛은... 뭘 의도한지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간은 짠데 이렇다 할 감칠맛? 혹은 이게 무슨맛? 합니다.

라멘은 한국 또는 일본이 더 맛납니다..ㅋ
식당을 둘러보시면 한국인 거의 없고 현지인만 가득합니다.

여기 가시는 것보다 차라리 돈키호테에서 한국컵라면 또는 일본컵라면 드시길 강추드립니다.



숙소가 홀리데이인데 주변에 뭐 있는지 한번 걷자 하다가 라멘집 있길래 그냥 들어간거였는데 양도 많은편이었고, 오후 5시 30분에 웨이팅없이 들어가서 먹었습니다. 
카레라멘이랑 돈코츠라멘, 볶음밥 먹었고 맛 괜찮았어요. 볶음밥 양 많아서 포장해서 숙소에 가져와서 먹었네요 괜찮았어요! 
주변에 있다면 가볼만 한거같아요

후지 이찌방 1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