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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빈 맛 집 립스오브비엔나 (예약방법 , 위치 , 메뉴)

오스트리아 빈 맛집 추천 : 립스 오브 비엔나(Ribs of vienna)

오스트리아 빈 맛집 - 립스오브 비엔나

2020/01/19 오스트리아 비엔나 맛집 립스 오브 비엔나 (ribs of vienna)

오스트리아 비엔나 맛집 Ribs + Beer 립스 오브 비엔나 존맛탱!

비엔나에 있으면 한번은 
사먹어야 한다고 해서 먹어봤어요
예약없이 그냥 갔는데 비수기라 자리있어서
바로 먹었고요
대표메뉴인 립스오브비엔나는
달콤짭쪼롬한 맛이 일품이네요
일단 혹시몰라 기본소스로 했어요
일부러 느끼할까봐 샐러드M랑 같이 시켜 먹었고요
카이저프리미엄맥주랑 콜라 시켜먹었구요
가격표 참고하시라고 같이 올려요

립은 사이즈가 작게된 것들로 나왔어요
한입거리 느낌으로 살도 잘 발리고 좋았어요
샐러드가 신의 한수
느끼함을 잡아주네요
샐러드추가하는게 부담되시면
립의 사이드로 나오는 오이절임같은거?
백김치느낌이라서
그걸 더 많이 추가하시면 가성비 괜찮아요

그리고 맛이 만족스러워 팁을 조금 주니까
여점원이 이제서야 립소스에 대해
설명해주더라고요
매운소스가 맛있다고 
담에 방문하면 그거 먹어보라고요
영업은 잘하네요 ㅎㅎ
이미 알고있지만 기본을 원해서 간거라서...

아 대부분이 한국인 중국인인 이유가
더 지하로 내려가면 동양인만 있는 테이블로
안내해서 그래요
중국인들 단체왔는지 엄청시끄러웠는데
다행이 안쪽 따로 몇테이블있는자리로 안내되서
처음엔 차별하나 싶었는데
단체중국인들 땜에 그런거같더라고요
소음이 줄더라구요
여점원도 두세번정도 왔다가면서
필요한거 없냐고 밖에가 좀 시끄럽다고
이해하라는 식으로 얘기하고 그러더라고요

그래도 근처에 있다면
뭘먹을지 모르겠다면 한번은 가볼만해요
그거 먹으면서 아웃벡 립이 생각나더라고요 ㅎ

립스오브빈 기본립, 카이저프리미엄 생맥주, 에델바이스 생맥주, 프렌치프라이를 주문했는데 메뉴가 모두 성공적이었어요! 립과 함께 나오는 샐러드도 맛있고 프렌치프라이는 뜨겁게 바로 튀겨나와서 진짜 맛있었어요~ 케찹은 나오지 않아서 따로 챙겨간 케찹을 뿌려먹었어요. 인종차별, 불친절한 종업원 얘기가 많아서 걱정했는데 5시 오픈 직후에 갔더니 마지막 남은 한 자리로 안내되었고 남은 립은 테이크아웃 요청해서 가지고 왔어요~ 저희는 다행히 인종차별이나 불친절하다는 느낌은 못받았어요! 여자 두 명이 충분히 먹었는데 저희는 양이 적은 편이라 감안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유럽에 와서 먹은 음식 중 가장 맛있었어요!

5시오픈런했습니다.예약이 마감이더라구요
저희가 줄서기3번째였는데.. 
입장하고 예약자 안내후 바로 빈자리 안내해줘서 앉았습니다! 
저희 뒤부터는 언제 입장가능한지 미정이라고..
저희가 딱좋은 좋은 타이밍!!😆
립 양은 엄청납니다. 여자2명은 솔직히 힘듭니다.
처음엔 뼈살까지 먹었는데... 어느순간부터.. 살만먹자!! ㅋㅋ샐러드꼭이요. 없이는 못먹어요.
가성비 너무 좋아요. 

근처에서 저녁 클래식공연을 보고 밤 10시 다되서 도착했습니다. 그 시간에는 예약 안해도 바로 자리로 안내 받을 수 있더군요. 
시그니처 메뉴인 1미터짜리 립스 오브 비엔나와 치킨윙스를 시켜서 남자 둘이 먹었습니다. 
역시 립 맛이 예술이네요. 치킨윙도 나쁘지 않았지만 립이 너무 맛나서 차라리 작은 사이즈 립을 하나 더 시킬 걸 생각하게 만드네요. ^^
1미터 짜리 언제 다 먹냐 생각했는데 ㅋㅋ그런 걱정 마시고요~ 미친 듯이 먹게 됩니다. ㅎ
립스 오브 비엔나 16유로, 치킨 윙 11유로
맥주는 요리 나오기 전 에델바이스 한잔 마셨는데 향긋한 맛이 요리와도 잘 어울릴 것 같아요. 
두번째 잔은 종업원이 추천해 준 카이저 맥주. 우리나라 500 호프 잔에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립하고 먹기에는 이게 더 찰떡궁합인 듯 하네요. 
맛있게 먹고 받은 계산서가 겨우 44 유로!
가격도 매우 착한 비엔나에서 만난 최고의 레스토랑이었어요. 강추합니다. ^^

립스 오브 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