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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Café Central - 빈 3대 카페 1시간 웨이팅 후기(메뉴, 주문 방법, 가격)

[오스트리아 비엔나 신혼여행] 빈 3대 카페 센트럴! Café Central

(오스트리아 여행) Café Central - 빈 3대 카페 후기

3대 카페중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멜랑쥐도 제일 낫고...개인적으로 초코는 좋아하는데  자허 토르테 안맞는 분은 여기 웜 초콜릿 케잌 추천 함 드립니다. 계산하시는분이 팁은 어떻게 하고 싶니?
물어보시긴 하시는데 기분 나쁘진 않아요.
저한테는 맛 괜찮냐?확인 해주시고
피아노 연주 또한 보고 갑니다ㅎ
아 마지막 직원은 혼자 온 손님들
사진 잘 찍어주시더라구요!
부탁하시면 됄듯합니다

비엔나 3대 카페&베이커리(자허, 데멜, 센트럴) 중 하나인 카페 센트럴에 도착했어요. 
11시40분쯤인데 20여명 정도가 줄 서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줄이 빨리빨리 줄어서 20분 정도 기다리니까 저희 순서가 왔어요. ^^
우리 일행은 그 전에 먹은 길거리 소세지 땜에 배가 그리 고프진 않았던 관계로 카페 추천 점심셋트 메뉴 안먹고 커피랑 케익만 시켰습니다.
트리플에서 추천한 비엔나 멜랑즈와 살롱 아인슈페너 한잔씩, 자허 토르테와 비엔나 아펠슈트루델 한 조각씩. 
자허 토르테는 생각보다 엄청 달지 않고 적당한 당도의 맛있는 초코케익 같았어요. 평소 초코케익 안좋아 하는데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사과파이인 아펠슈트루델도 매우 먹을만해요. 새콤달콤한 사과조각이 큼지막하게 박혀있습니다. 
커피는 위에 크림이 엄청 올라 앉아 있는데 달지 않아요. 오히려 크림 밑에 있는 커피의 쓴맛이 적당히 강해서 케익과 먹기에는 안성맞춤이었습니다.
다만 커피 두개가 모두 양이 많지 않아요. 
계산서에 찍힌 금액은 고작 22유로. 착한가격의 좋은 레스토랑이었습니다. 가볼만해요. ~~

빈의 여러 유명한 카페 중 제일 좋않던 곳
카페 첸트랄 커피,  멜랑쥐, 아펠슈트루델 을 먹었어요.(아펠 슈트루델도 빈에서 꼭 먹어야 할 디저트죠)

내부 인테리어, 피아노 연주, 손님들의 다양한 출신(아시안에 쏠리지 않았다는 말), 응대 모두 좋았아요.

낮 11시 쯤 갔는 데 웨이팅 10분정도? 했습니다. 서서 기다리고 있으면 직원이 와서 자리를 안내해주고 앉아서 메뉴판 보고 있으면 와서 주문을 받아 줬습니다. 기다리는 시간이 꽤 되더라구요... 미리 케이크 번호를 보고 가서 조각케이크(1번)하고 음표그려진(3번)을 같이 말했습니다. 커피는 멜랑지하고 라떼 종류를 먹었는데 맛은 너무 좋았습니다◡̈ 조용히 앉아 시간을 보내기엔 아무래도 시끄러운 편이었어요. 디저트나 커피 말고 식사 종류도 팔고 있어서 다음엔 음식을 먹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