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사추이

모수 홍콩(MOSU HONG KONG) 다녀온 후기

흑백요리사로 핫 한 안성재 셰프의 모수 입니다. 서울점은 아직 오픈 준비중이여서 홍콩에 있는 모수를 가보고 싶어서 3달전에 예약했습니다. 예약이 진짜 치열했어요 ㄷㄷ m+ 라는 건물에 있는데 구글지도 보고 구룡역에서 내려서 걸어가려했는데 구룡역 탈출하다가 너무너무너무 복잡해서 그냥 택시타고 갔습니다. 지하철+보도로 방문하실분들은 시간 여유롭게 가시는걸 추천드려요! 12시반 예약해서 가게앞 엘리베이터에서 내렸는데 직원분이 한국말로 예약하신 000 이시죠? 하셔서 반가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매장내에 한국인 직원분이 두 분이 계시더라고요! 메뉴 설명이랑 음식설명도 한국분이 오셔서 해주셔서 너무 편했습니다. 탄산수는 유료인데 무료로 하고싶으시면 warm water 달라고 하시면 됩니디. 저희는 warm water 랑 탄산수 한 잔 시켰어요. 기본 코스에 전복타코, 도토리 국수 추가해서 먹었고 가격은 두명 4,200 홍콩 달러 나왔습니다. 도토리 국수 진짜 맛있으니 꼭 추가하는거 추천드려요. 12시반부터 2시반 까지 2시간정도 식사했고 홍콩 여행 중 최고의 경험 중 하나였습니다

한창 예약 안찰때 예약해서 그런지 성공한 예약. 12시 오픈인데 12시 예약이라 약간 대기하고 입장하는데 우스개소리로 안성재쉐프님 있었으면 좋겠다고 한 말이 현실이 됨. 인터뷰때문에 잠깐 오셨다한 듯? 얼떨떨해서 솔직히 기억이 잘 안나고 사진만 남았다. 일단 식사를 했는데 단새우김, 도토리국수, 갈비 맛있었다. 디저트인 치즈케이크는 다시마맛이 났는데 색다르고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