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시가&왕궁 주변

마드리드 맛집, 라 핀카 데 수사나 La Finca De Susana

마드리드 여행② : 마드리드 맛집 "La Finca De Susana"

[스페인 자유여행] 마드리드 맛집 : La finca de susana

<마드리드> 스페인음식점 La Finca De Susana

마드리드 맛집, LA FINCA DE SUSANA

꿀대구 그라탕과 돼지고기 립이 안짜고 달달해서 맛있어요! 분위기도 좋고 일곱시 반 정도에는 손님이 많이 없어 친절하고 식당 자체가 깔끔해요~ 이베리코 돼지고기 먹고싶었는데 갑자기 없다고 한 것만 빼면 다 좋았습니다! 빵은 1유로씩 받는데 빵이 정말 맛있어요😊 스타터 안시켜도 빵과 함께라면 양도 충분합니다~

일행의 힘든 다리를 이끌고 갔어요.
한국인이 많이 먹는걸 주문했는데,
일단 너무 짰구요.
작은 오징어 튀김(이름은 기억이 안나요)은 먹을만했지만,
새우튀김,해물빠에야(2인이상 주문해야함)는 짜서 실망했구요.
등갈비는 달고 맛있었구요.
간바스는 실패하지않는 음식이지만,
칵테일새우로 너무 양이 적어요.

여튼 명성에 비해 비추입니다.

참!샹그리아는 맛나요.

점심시간 끄트머리에 가서 기다리지 않고 먹었어요
짜긴 하지만 맛도 분위기도 괜찮은 편이에요
추가
삼년전먹은 먹물 빠에야보다 양이 적어졌네요. 특히 오징어가 손가락으로 꼽을만큼 적네요. 짠맛주의
감바스 알 아히요도 참 쪼꼬마한 새우로 양이 적어요. 맛은 좋습니다만. 
입장과 계산해주는 지배인같은 분은 친절하지만. 서버들은 친절하지 않습니다.

나오면서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신 만나지 말자만 두번 말했네요 
밖에 사람 붐비면 바로 안에 들어가서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려야 하는데 직원분이 영어를 잘 모르시는 건지 아니면 말을 하기 싫은 건지 서로 미루다 이름도 안 묻고 자기 맘대로 적고 한참 지나고 사람들이 오고가도 안 부르길래 물으려 들어가도 문 닫고 나가서 기다리란 말만 하더라구요. 음식은 맛있었는데 거리에서 담배냄세 맡으며 기다리다 먹을 만큼도 아니고 그냥 한국이랑 다른건지 웨이터한태 서비스 받기 무척 힘듭니다. 동양인에다 말이 안 통해서 그런가 했는데 앞에 앉은 백인여자분도 계속 씹더라구요.
식사중에 주방 쓰레기를 가게 중간으로 갖고 날라서 놀랐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에 잠금장치가 없어서 불안불안 하더라구요. 벌컥 문연 외국인과 변기에 앉은채로 인사하긴 싫으니까요.

라 핀카 드 수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