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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2탄] 에까마이맛집 <싸바이짜이> - 커무양/쁠라능마나우(생선요리) + 만만하게 갈만한 방콕로컬식당들

[태국/방콕]맛있는 항정살 튀김, 방콕 맛집으로 강추하는 싸바이짜이 Sabaijai

싸바이 짜이 까이양

전 쏨땀 별로였어요 뭔가 칼칼하게 매우면서 약간 시큼한 맛?? 저처럼 무식하게 태국음식 도장깨기할거다 이런거 아니면 굳이 안시켜먹어도 될 거 같아요. 글구 똠양꿍도 뭔가 생각했던 것보다 칼칼하게 매워서; 해장할때 먹어도 될 거 같은 느낌? 갠적으론 코코넛맛이 좀 느껴지는 순한 똠양꿍을 좋아해서;.. 까이양은 괜찮구 껍질없는 뿌팟퐁도 무난무난해요 ㅎㅎ 가는 길에 똑같은 이름의 식당이 하나 더 있으니 주의하시길!! 여기는 그레이하운드라는 오토바이카페 옆에 있는 곳이에요!

딱히 안가봐도 될 맛
혹시 가실일 있으시면 영수증확인 2중 3중으로 하세요
얼음은 그냥 주는척 가져와서 계산서에 넣으려고 하고, 계산할때 뭔가 찜찜해서 영수증이랑 우리 먹은거 메뉴판 일일이 대조해서 확인했는데 40바트? 80바트? 더 나왔길래 이거 뭐냐고 따지니까 옆에서 붙어있던 직원은 도망가고, 계산하는 직원은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도 없이, 확인도 없이, 마치 알았다는 듯이 그부분 빼고 계산해줬어요
남동생이 옆에서 같이 계산하길래 이놈도 뭔가 찜찜했구나 했는데 어디 후기에서 계산 확인 잘하라고 이상한 금액 끼어있다고 했다더라구요?
영수증도 애매하게 food메뉴 합산한 금액, drink메뉴 합산한 금액 이렇게 나와있어서 메뉴판 대조해가며 일일이 계산해봐야함

메뉴판에 있는 옥수수 솜땀 설명이 corn with salted egg였는데 egg없이 나와서 물어보니 알아들을 수 없는 말하더라구요. 대충 넣어주냐고 물어보는 것 같아 yes라고 말하니까 음식 가져가더니 egg 넣어줬습니다. 단지 실수겠죠?!?!? 음식맛 대체로 평범했습니다. 

오전 11시쯤 갔는데 붐비지 않아서 여유롭게 먹었고, 소문대로 옥수수솜땀, 항정살구이 모두 맛있었어요! 추가로 똠양꿍 시켰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강아지랑 같이 식사도 가능하니, 혹시 강아지동반 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옥수수솜땀+항정살구이+똠양꿍+ 망고스무디+땡모반+흰밥=600바트 나왔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