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베이커리 맛집 :: 이흥용 제과점 <칠암사계> 기장 오션뷰 카페

기장 베이커리카페[칠암사계]: 와, 여기는 진짜 대박이긴 하네요!

부산 카페 칠암사계, 바다를 보면서 즐기는 커피 한 잔의 여유

제과제빵명인 이흥용 베이커리 문현점부터 좋아해서 꼭 들러보구 싶었어요 주말에 갔더니 사람들이ㅜㅜ웨이팅이.. 인테리어 너무 멋지고 좋지만 소금빵이 목적이라면 굳이 여기보단 신세계 살롱드보네나 문현본점가니까 쌓여있더라구요ㅋㅋ소금빵은 진짜 여기꺼가 최고예요 

꽤나 한적한 어촌마을처럼 보이는 곳에 위치해 있어서 과연 여기에 뭔가 있을까 싶었는데 엄청 큰 규모로 위치해 있었어요.
건물의 규모가 크긴 하지만 주변과 잘 어울려서 혼자 튀거나 못나(?)보이진 않았어요. 그리고 건물 내부에는 공간이 여럿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취향에 맞는 공간을 골라서 즐길 수가 있어보여서 그것도 너무 좋았어요. 그래도 가장 인기가 있던 공간은 역시나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2층 오션뷰 공간이더라고요.

물론 음료나 디저트들도 종류도 많고 맛도 괜찮았어요. 

소금빵은 운 좋게 가자마자 바로 있어서 (엄청 우아하게 집어서)얻었어요. 역시 빵이 진짜 맛있어요. 다른 빵도 먹었는데 다른 빵도 다 맛있어서 소금빵 못얻으셔도 맛있게 먹고 갈수있어요. 소금빵도 엄청 빠르게 리필돼서 기다리시면 얻으실수 있을거예요. 야외에 고양이도 있어서 즐겁게 다녀왔어요.

평일 오후 4시쯤 갔더니 사람이 많긴 했지만 자리가 없는 정도는 아니였어요. 주차할 공간이 매우 넓은 편이라 차 가져가기도 좋아요. 입구쪽에 칠암사계 소품을 파는 작은 기념품샵이 있는데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고요! 무엇보다 카페 건물 자체가 멋있고, 인테리어도 깔끔해서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전환이 되고, 무엇보다 2층에서 보는 바다가 너무 멋져요! 커피는 조금 쓰고 산미가 강해서 제 취향은 아니었고, 딸기 타르트와 초코 소금빵은 맛있었어요! 기장쪽 들르게 되면 꼭 가보는 것을 추천!

칠암 사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