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암・칫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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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 1-5 씨암 망고탱고, 방콕 밤거리 @Siam

엄마랑 방콕🇹🇭 여행 1 - 6박 7일 (아바니 리버사이드 호텔, 스냅 촬영, 망고 탱고, 씨암파라곤 스퀘어, 팁사마이 )

맛있긴했지만 그에 반해 너무 비싼 곳이었어요. 
가이드북에서도 보고 이곳 저곳에서 많이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냥 잘 꾸며진 프랜차이즈 망고 카페 같은 느낌이 들었답니다. 꼭 가볼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씨암 근처 갈 일이 있을때 들르면 괜찮을 것 같은 정도.


아시아티크 점에서 먹었어요.
망고스무디는 진짜 맛있어요.
먹은 망고스무디 중에서 제일 망고 함량이 많은것같아요. 다른곳은 얼음이 반인것같았다면 여기 망고가 많이 들어간것같은.
근데 다른메뉴하나는 좀 돈아까운 느낌.
망고몇조각없고 스티키라이스 우리 입맛 아니고
그저그랫어요.
다른건 모르겠고 망고스무디는 추천합니다.

방콕도 자주오고 망고탱고도 종종 가는데.. 여기는 마사지 예약해놓고 시간남았는데 근처에 있길래 처음 가봤습니다.
1인1메뉴했으나 아이스크림이고 애들이 흥분한 나머지? 아이스크림도 있기도 하고..  음식나오고 한 십분도 안되어서 후딱 다 먹어버렸어요. 
그랬더니 후다닥 치우길래 와 이렇게 막 바로 치워버리지? 했더니.. 나가랍니다. 테이블을 써야한대요. 주변에 우리보다 오래 있고 음식 다먹은 로컬분들 많았고 진심 우리가 그 가게에 온지 가장 얼마안된 사람이었어요. 
이게 머지 하는 사이 우린 그렇게 10분만에 등떠밀려 쫒겨났고 우리한테 나가달라? 했던 그 사장같은 사람은 우리가 아무리 이게 무슨 짓이냐 항의해도 그 뒤론 카운터 뒤에서 눈 깔고 쳐다도 안봅니다. 진심 애들 있어 참았어요. 
우리가 그렇게 쫒겨나자 바로옆에 있던 다른 남자 손님분들도 눈치보며 따라나오더니 ( 더 오래 있었고 심지어 이사람들은 남성 2인이 1메뉴시켜 먹었.. 우리 나가는거 보더니 눈치보였나봐요) 우리를 위로하더라구요.  태국인들이 다 저런거 아니라며 저 사장이 이상하다고 너희 기분 나쁘겠다고 하더군요.. 
여행객 뜨내기 손님이라 생각하고 그리한건지... 암튼 여행 초반에 너무 기분 나쁜 경험이었습니다. 태국 좋아하는데.. 이젠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여기는 가지마세요. 다른지점 가십쇼



동선과 맞아서 우연히 가게된 곳인데 정말 가길 잘했다고 생각한 곳이에요. 망고주스뿐 아니라 아이스크림,푸딩,망고생과일 모두 완벽한 맛이었어요❣️ 가게 내부가 이쁘고 대기시스템이 원활하며 시원해서 디저트 먹으러 오기 딱 좋습니다! 근처에 하드락카페도 가까우니 가보셔요!

망고 탱고 시암 스퀘어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