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블라디보스톡] 아호뜨니 드보르_샤슬릭 맛집, 블라씨유 투어

새우 샐러드와 샤슬릭, 관자구이가 맛이 있었어요 투어 가이드 통해서 오게 됐는데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상당히 맛있었어요 개인적으로도 가보고 싶은곳이네요 약간 한적한곳에 있어서 차로 와야하고 중국시장 근처라서 중국시장 갈려고 할때 들리는게 좋을듯 하네요

숙소(오스트로복)랑 가까워서 괜찮으면 자주 가야지 했는데, 막상 걸어가니 거리 꽤 됩니다. 직선거리는 가까운데 공장지대가 가로막고 있어서 비잉 둘러가야 하더라구요.

인테리어와 보르쉬까지는 참 좋았어요.

보르쉬+모르스+서비스 빵까지 400루블(6800원)이니까 러시아 물가 나오죠.
모르스는 그냥 마트에서 사먹는 쥬스맛이 났지만, 보르쉬는 참 맛있었어요.

그런데 샤슬릭부터는 갑자기 다른 나라로 간것 같은 가성비.
세조각 나오고 550루블(9300원). 뼈가 대부분.
순살만 발라내면 대학 축제 때 푸드트럭에서 먹는 큐브스테이크와 양이나 가격이 비슷해요.
양고기 립아이라는 부위의 문제일지도 모르니까 양 가지고 섣불리 말하기는 그렇네요.
근데 맛도 그저 그랬어요.

나갈때 20프로 할인 붙더라구요. 점심때 가서 그런가?
할인받고 750루블이면 대충 12000원 정도인데, 그렇게 생각하니 나쁘지 않은것 같기도......

한번 쯤 가볼만 하지만 두번은 안 올래요.
굳이 간다면 점심에.

사냥꾼의궁전!  "아호뜨니드보르"방문해서       샤슬릭맛보기(러시아바베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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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샤슬릭
닭고기샤슬릭
관자구이요리
사드코(양이적어도 너무 적다ㅠ ㅎㅎ)
체부레끼(만두튀김과 비슷)
모르스(각종베리과즙)

투어 일정에 있어서 가게 됐는데 트래킹 일정 후 먹는 음식이라서 그런지 맛있게 먹었습니다 보르쉬에 있는 사워크림은 걷어내고 드세요 저어서 먹었다가 낭패 봤어요 ㅠㅠ 양고기 샤슬릭 맛있었고 관자 요리도 괜찮았습니다

아호토니 두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