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바

오사카 맛집 여행 : 오사카 야키니쿠 지다이야 야끼니꾸 대정복

한국인이 99%인 고기집.
한우처럼 일본 소고기를 와규라고 하는 듯 함. 일본 고유의 것은 '와'를 붙인다고 합니다.
모듬 시켰고, 이후 프리미엄 우설, 치맛살 순으로 시켰어요. 모듬과 치맛살은 맛있었지만 우설은 식감때문인지 호와 불호 중 저에겐 불호였네요. 양념소고기 느낌의 맛으로 한우랑 별 차이 없어보입니다. 인당 주류를 시키지 않으면 자리세 300엔이 나옵니다.

야끼니쿠 자체를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데 고기 질도 좋고 맛있었어요! 혹시 느끼한거 잘 못드시는 분은 불호일수도..? 분위기가 딱 심야식당 느낌이고 도톤보리 근처라서 접근성도 좋아요 그런데 약간 골목에 있어서 찾기 어려우실 수 있어요 한국 손님들이 대부분이고 사장님도 친절하세요!

바형식으로 돼있고, 주문하면 저렇게 화로 갖다놔주세요.

저희는 특급소혀(1,800엔), 모듬(2,200엔)이랑 각자 음료 하나씩 시켜서 먹었어요.

소혀가 정말 맛있었고 다른 고기들도 맛있었어요. 다음에 또 방문하고 싶은 가게예요.

여기 진짜 맛있었음...가격대가 조금 있긴 한데
우설은 쫄깃하고 갈비는 살살녹음..
5시 딱 맞춰서 가진 못했고 평일 5시 20분쯤에 도착했는데
10분정도 웨이팅 하고 바로 들어갔어요!

야키니꾸 지다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