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

태안 안면도 펜션 개조 카페 멜로우데이즈(MELLOW DAYS)

태안 멜로우데이즈•기억에 남았던 안면도 카페

태안 멜로우데이즈 :: 펜션을 개조한 태안 안면도카페

[태안카페 / 안면도카페] 멜로우데이즈 ; MELLOW DAYS

펜션 개조한 분위기 좋은 태안 안면도 카페 멜로우데이즈

안면도가 작은 섬이라 왠만한 곳들은 전부 차로 20분 내에 모두 갈 수 있어요. 멜로우 데이즈는 펜션을 개조해 운영하는 곳으로 예쁘다길래 밥먹고 배 꺼트릴겸 방문했는데요~
시골 정겨운 느낌의 주택들, 논, 밭 등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드라이브 하며 가기 좋은 안면도 하단 외곽의 카페에요.
사진처럼 포근한 인테리어가 따스한 느낌을 주는데요~ 햇살 맛집이라 오후 1:00 이후 가시면 예쁜 사진을 잔뜩 건지실 수 있어요.

안면도 외식비가 높지 않아 상대적으로 케이크와 커피 가격이 높다고 느껴지는 카페이기도 합니다.
(케이크 8,800 / 아메리카노 5,500-6,000)

그런데 여기 커피랑 케이크가 맛있어도 너무 맛있어요!! 기대하지 않았는데 원두를 좋은걸 쓰시나봐요🫢

예가체프 원두는 향긋하고 산미가 살아있어 코로 향이 감돌아 너무 산뜻했고, 시그니처 라떼도 아주 맛있었어요~  케이크도 아주 묵직해서 배부른 치즈 케이크였습니다.

안면도에서 다녔던 카페중에 가장 만족도 높은 퀄리티의 맛을 자랑하는 카페라 추천해요! 

미국 예쁜 2층 가정집같은 까페. 커플들도 많이 오네요. 같이 방문한 딸들이 예쁘다고 난리에요...ㅎㅎ 주변에 뷰는 그냥 그렇지만 따뜻한 분위기에 직접 볶은 커피와 디저트가 맛있는 까페

날이 흐려서 아쉬웠지만 카페는 너무 예뻤어요!! 내부도 아기자기 하고 음료도 좋았어요. 사장님 갬성이 곳곳에서 느껴져요. 태안가면 가볼만한 카페 인 것 같아요. 

기대하고 간 곳은 아니었는데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예쁘고 사진 스팟들이 많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