셩완, 센트럴, 빅토리아피크

🇭🇰 언니랑 데이트 | Little Bao, Holly Brown

조린 돼지고기, 적양파, 깻잎, 참깨 드레싱, 케첩이 들어간 바오 번 버거

포크 벨리 바오

칵테일과 시그니처 바오 맛있네요.
- 시소주의!!!!!!!
시소가 얇게 썰려서 들어가있으니 주의하세요. 굉장히 독특한 향이 납니다!
-바오가 아주 부드러움
애기 궁둥이 마냥 쓰다듬고 싶은 부드러움.. 아랫면은 적당히 바삭해요.
전반적으로 맛은 있는데 아주 막 와!!! 이런 느낌도 아니고, 가격도 개당 만 칠천원이라.. 허허
한국 성수에 ’바오 서울‘ 이라는 곳도 있던데 거기도 가봐야할 것 같네요.
커플 여행 추천!

찐빵으로 만들어진 햄버거가 너무 귀여웠어요! ㅋㅋㅋ남편은 비건식 햄버거릉 시켰는데 꽤나 그럴싸 하더라구요. 감자튀김은 완전 JMT! 
오픈주방이라 안심되고 요리하는 과정을 보면서 음식을 먹는것도 재미였어요 ㅋㅋㅋㅋ
마지막에 디저트는 한정적으로 파는 매운 아이스크림?이라고 해서 주문했다가 처참히 실패했네요 ㅋㅋㅋ그래도 비쥬얼은 꽤나 귀여웠습니다. 

여기는 브레이크 타임이 있는데 자칫하면 브레이크 타임에 걸려서 허탕치기 일수. 
낮에 결국 못먹고 사진만 찍고 돌아섰는데 다행히 밤 늦게까지 영업을 해서 9시반 넘어서 드디어 먹어보게 되었어요. 
대만식 바오 버거라고 생각하면 되시고 호빵같이 보송보송하면서 매끈한 표면의 빵 사이에 고기/치킨 등이 (원하는 걸로 주문) 들어있는데 그날 야식으로 아주 꿀맛이었어요. :)
아이스크림도 많이 추천하던데 다음에는 아이스크림으로 도전해봐야겠어요. 

ps. 웨이팅이 긴 경우가 대다수

9시 넘어서 갔는데 30분쯤 기다렸다 들어갔어요.
포장도 되니까 근처가 숙소이신분들 웨이팅길면 포장해서 드시는게 더 나을것같아요. 내부에 자리가 많지않아 웨이팅 확률큽니다.
현지사람들보다는 외국인들이 더 많았던느낌?
빵이 호빵같은맛이라 특이했고 맛있었어요.
아이스크림 리틀바오는 아이스크림 튀김이랑 같은 맛이었어요!

리틀 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