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중앙역

기분 좋은 식사, 뮌헨 아우구스티너 켈러 Augustiner-Keller

뮌헨 아우구스티너 켈러 Augustiner-Keller

[뮌헨여행] 아우구스티너 켈러(augustiner keller)의 에델스토프(Edelstoff) 맥주 마시기

[맥주신행 독일#3] 뮌헨 아우구스티너켈러(Augustiner-Keller)

독일 3대 양조장 중 하나인 아우구스티너 켈러
입구는 작아보이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매우 넓은 홀이 있어요
여기에 사람 엄청 많고 직원들도 엄청 많아요
여자 직원들은 독일 전통의상을 입고 있어용
저희는 슈바인학센, 감자요리, 프레첼, 맥주, 흑맥주 이렇게 시켰는데 쏘쏘에욤

라들러가 정말 맛있던 곳!
넷이서 메뉴 3개에 맥주 한잔씩 해서 16 안되게 나왔어요.
내부도 넓고 예쁘게 꾸며져 있고 전체적으로 독일 음식을 먹을때마다 좀 짜게 느껴졌지만(모든 독일 음식이 다 짜서 여기만 그런게 아닌것 같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엄청 넓은 공원에서 테이블 놓고 먹는 느낌이에요! 시원하고 음식도 엄청 맛있었어요. 사람이 많고 넓다보니 종업원과 아이컨택하려고 목 좀 빼고 쳐다보면 금방 오셔서 별 어려움 없었어요! 메뉴는 학센을 추천해주셔서 커리부어스트랑 함께 먹었어요. 고기가 조금 질겼지만 씹는 맛이 있었습니다. 라거랑 라들러를 시켜 먹었는데 라들러는 좀 달고 라거는 대박이에요. 강추!!!!!!

직원의 안내를 받아 안쪽으로 들어가면 "우와" 소리가 절로 나는 커다란 홀이 펼쳐집니다.
시끌벅적한 분위기에 일단 취하고 시작.
1리터 맥주도 엄청 커서 크기에 압도 ㅋㅋ (사진이 안 보이네용 ㅠ)
슈니첼이랑 학세 먹었는데 맛은 기대가 컸던 탓인지 그냥 그랬어요.
슈니첼은 튀김옷 얇은 부드러운 돈까스 생각하시면 될 것 같고 학세도 딱딱한 간장족발 느낌 ㅋㅋㅋ
마지막에 카드로 계산하는데 직원이 팁을 강요해서(카드기에 팁 찍으라고 나옴) 보통 10유로쯤 준다길래 5유로만 찍고 나왔네요;
50유로정도 먹었는데 10유로 내라는 건 어느 나라 팁인지? ㅋㅋ
팁문화도 없는 나라에서 팁을 강요해서 불쾌해서 별점 하나 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