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나베이

Grab 호출

(싱가포르 여행) 점보 시그니처 인 마리나 베이 샌즈몰

예약 안 하고 갔는데 다행히 빈자리가 생겨서 방문했습니다.

직원분들이 친절하시고 깔끔해서 좋습니다.

칠리크랩은 크기가 커서 그런지 둘이 먹기엔 좀 많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볶음밥이랑 시리얼 새우는 정말 맛있습니다!

위치나 가격에 비해 서비스는 그냥 그랬어요

2~3주전에 기대했고 시그너처점이라 모든 지점에 비해 우위에 있을 줄 알았는데, 맨처음에 예약한 시간보다 10~15분 먼저도착해서 얘기하는데 여자서버가 영어를 못해서 사람 말하는데 짤라먹고 자리안내하더라구요 ㅎ. 그런가보다 했는데 아니 홀에 자리 텅텅 남는데 예약했는데 왜 골방같은 테이블 3곳 있는곳으로 안내하더라구요. 왜 예약테이블인데 reserved 가 없지..라고 생각 들었고 묘하게 3테이블 있는데 턴오버 하는것도 봐도 한국사람만 몰아서 배치하더라구요. 런치 메뉴가 있어서 2사람이니 2개 주문했고 중간에 메인메뉴 변경하는거 있어서 추가 요금으로 주문했고 디저트나 티 메뉴도 주문했는데 여기서 그 영어못하는 여직원 서버가 주문받는데 런치세트를 1명만 한거예요. 제가 메인메뉴추가한거만 사람 추간지 알아 들었나봐요? 애피타이저 음식을 주는데 2명인데 하나만 가져다주는거예요 ㅋㅋㅋㅋ음식 가져다주는 서버가 따로 있어서 물어보니까 세트메뉴대로 하나씩 나온다고 ㅎㅎㅎㅎㅎㅎㅎ아니 여기서 또 황당한게 아니 한국에서 아웃백맘 가도 처음오면 처음왔냐, 어떤 걸 보통 주문많이하고, 주문한거 한번 더 확인하고 그러잖아요. 여기가 무슨 스트리트푸드도 아니고 MBS안에 프리미엄 라인으로 있는가겐데 영어도 제대로 못하는 직원이 주문받은것도 둘째치고 이정도 서비스 제공하는게 맞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좀 어이없었고 마지막에 twg tea를 주문했는데 컵이 시커매요. 왜 커피때처럼 컵에 때 라인이 있어서 밥맛떨어지고 ㅋㅋ한입먹었는데 돈주고 twg tea shop에서 먹는진한맛도 아닌거예요. 재탕 삼탕 하나 라는 생각이 들만큼..여튼 계산할때 다시 물었어요. 내가 런치 2명 주문한건데 왜 애피타이저 메뉴는 하나만 주고 계산서에 대해 설명해달라고했죠. 근데 2~3명이 우왕좌왕 몇번 왔다갔다하면서 설명하면서 미안하다고하는데 아 여긴 그냥 너무 아마추어같다. 이정도 가격에 이런 서비스가 맞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주문했던 런치메뉴가 애피타이저-메인 - 볶음밥 or 누들 - 과일 - 티 이렇게 주는건데, 애피타이저 나오고 나서 왜 애피타이저가 하나만 나오냐고 컴플레인 걸었더니 또 과일하고 티는 각자 갔다주더라구요? ㅋㅋㅋㅋㅋ골때려요. 암튼 별로였어요. 칠리크랩 처음 먹어봤는데 게 자체는 맛있었는데 소스맛 자체가 좀 달짝찌근하고 그냥 엄청 맛있다는 사실 모르겠어요. 그냥 게가 맛있었던걸로. 그냥 이 가격에 이정도서비스에 먹는게 맞는거야? 라고하면 재방문은 안할거같아요


3코스 메뉴 + 미네랄 워터 = 97.12 sgd 
갑각류 손 많이 가는 거에 비해 먹을거 적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라 손질되서 나온 칠리크랩 맛있고 고급스러운 느낌

맛은 좋아요! 런치코스로하면 분위기 좋게 드실 수 있어요. 그러나 뭐랄까 과하게 비싼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