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바

여기 밥이 계속 아른거립니다. 한 번 더 갈걸 그랬어요… 카야쿠 고항 넘 맛있어요. 소자가 먹고 싶으면 중자로.. 중자면 대자로 드셔보세요. 진짜 후회 안함!! 
미소는 토핑 선택 가능해요. (두부 계란 조개 세 종류) 주위를 둘러보니 거의 가자미 조림을 먹길래 생선 조림 위주로 주문했는데 전부 다 맛있었어요!!! 킨피라 주문 안한게 후회되네요 ㅎㅎ 최근에 갔을 때는 아직 한국어 메뉴판은 없었는데, 곧 생기지 않을까 싶네요. 집 근처에도 있으면 좋겠어요.

일본 가정식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께 강력 추천드립니다 ㅎㅎ
한국어 메뉴판도 있고 주문 편리해요 근데 메뉴판에 원단위가 잘못 표기되어 0이 하나 빠져있어요 처음엔 고등어가 450원인줄 알고 신나서 막시켰다가 결제할때 6600엔을 나와서 조금 당황했네요 ㅎㅎ

일본식 정식을 먹고 싶으면 꼭 가야 하는 곳. 한국어 메뉴도 준비되어있다. 자리는 약 10석은 있었는데 큰 테이블 1개에 5명이 앉는 모양새라 기본적으로 합석이 필수. 밥(양 조절 가능)/된장국(안에 넣는 재료 선택 가능, 국물 선택 가능)/생선구이/반찬 이런 식으로 따로 시켜서 주문하는 방식
아 여기는 꼭 가세요 정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맛있어서 나머지 갈 맛집들 다 잊어버림....

가격은 저렴해 보였으나 양이 매우 적어서 여러 가지 주문하다 보면 가격이 꽤 나간다… 맛은 나쁘지 않았다. 근데 구글맵 리뷰에서는 가정식 세트?처럼 보이는 사진이 많은데 그런 건 없고 다 따로 시키는 것 같다.

다이코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