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야

일본 도쿄 자유여행, 시부야 규카츠 맛집 "모토무라"

도쿄여행 3일차 | 시부야 모토무라규카츠, 스트리머커피컴퍼니, 아모레빈티지(도쿄 자유여행 / 도쿄 가볼만한곳 / 도쿄맛집)

도쿄 시부야에서 원조 규카츠를! 모토무라 규카츠

도쿄 시부야 모토무라규카츠

[ 시부야맛집 / 도쿄맛집 / 도쿄자유여행 ] 도쿄 인생맛집 ♥ 모토무라 규카츠 정말 내스타일 ♥

130g 규카츠+마+명란젓+밥한공기 세트가 1500엔. 명란 빼면 1400엔. 260g은 당연히 값이 더 나가고. 대존맛입니다! 규카츠 잘하는 집이야 많을 수 있지만 이 집은 밥에 뿌려먹을 수 있게 마를 갈아 줘요. 이미 간이 좀 되어있어서 그대로 먹어도 좋지만 기호에 따라 간장뿌려도 되고, 명란이란 밥이랑 먹어도 짭쪼롬하니 맛있고요, 규카츠는 입에서 녹아요. 요걸 새콤한 소스 또는 와사비랑 간장 또는 소금만 뿌려서 먹으면 돼요. 밥한공기까지 무료 리필도 됩니다. 아사히 생맥 있습니다. 12시 직전에 갔더니 바로 들어갔는데 앉자마자 웨이팅줄 생겼으니 점심시간 좀 전에 가시면 시간 아낄수있음! 아, 라인페이가 됩니다. 생각날것같다..,또오고싶다...ㅜㅠ

트리플에 올라간 메뉴 기준 no2. 구성으로 먹었는데 가격 업데이트 좀 해놓으셔얄듯요. 130g 기준 1930엔으로 먹었는데 전 너무 기름 많고 느끼해서 못 먹었어요..... 원래 점심에 우에노 점 먹으러 갔는데 줄이 줄이.... 가게 안에서부터 시장 안으로 너무 길어서 이거 기다리고 먹으려면 2~3시간 걸리겠다 싶어서 저녁에 시부야 가서 놀라 좀 늦게 갔어요. 그 덕에 40분 정도 기다려서 먹었는데 이게 몇 시간씩 기다릴 맛인가 싶어요. 아무리 소스에 양배추에 겻들여도 너무 느끼합니다. 기름이 줄줄 흘러요. 명란젓이야 짠거겠지만 된장국도 너무 짜고 디저트로 준 듯한 콩고물 엎은 떡은 치아 녹을 듯 답니다. 여길 좋아하는 이유가 궁금하네요. 영업이 잘 된건지 웨이팅 보니 다양한 국적이 있던데 개인적으로는 추천하고 싶진 않아요...

분점이 있는지 몰랐는데, 거리순으로 가깝다고 나와서 갔습니다! 지하에 있고, 어중간한 시간대이긴 했지만 사람도 1도 없어서 당황+기쁨, 앉아서 메뉴판 받았는데, 일어영어중어한국어 다 있어서 마음 한 번 놓고 주문하려고 점원께 눈짓했습니다. 아니 녀러분.. 점원이.. 한국분이십니다...! 마음 두 번 놔버렸..! 아무튼 주문하고 얼마 안있어서 바로 나왔구요, 정말정말로 맛있습니다! 두 번 먹고싶은 맛! 공기는 1회 무료 리필되구요, 미소장국은 추가금 지불해야합니다. 다 좋았지만, 다만 조금 아쉬운 점은 화로 불이 쪼~~꿈 일찍 꺼져버렸네욘,, 다 먹어가는 시점이라 불 더 켜달라하기도 좀 그렇,,

오후 4시40분 도착~
대기로 5시30분쯤 들어갔어요
너무 덥고 협소해서 계단쪽에서 기다리는게 젤 힘들었어요
다시 대기한다면 못기다릴듯요 그래도 한번쯤은 먹을만하네요

규카츠 모토무라 시부야 분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