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바

오사카 3대 우동 맛집, 이마이 도톤보리 본점. 깔끔한 맑은 육수와 쫄깃한 면발, 현지인도 추천하는 깊은 맛의 전통 우동집.

오사카 3대 우동 맛집 도톤보리 이마이 메뉴 웨이팅 후기

기다린 보람 있는 오사카 우동 맛집 도톤보리 이마이

[오사카] 줄 서다 여행끝난 오사카 여행 중 Day 1 :: 도톤보리 이마이 우동

이번 오사카 도착해서 첫 식사로 선택한 곳이에요! 저번에 도톤보리 왔을 땐 그냥 지나쳤던 곳인데 맛집이었다니..! 직원분들 너무 친절하시구 따뜻한 녹차도 끊임없이 따라주시는데~ 서비스 넘 좋았습니다. 부모님 모시고 한 여행에서 오사카의 첫 인상이 굉장히 좋게 남은 것 같아요! 그리고 저희는 2시쯤 웨이팅없이 바로 식사했는데 다음날보니 점심시간 줄이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피크시간 좀 지나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조용하며 현지인이 많이 찾음
제대로된 우동집
나는 추천메뉴인 냄비우동(1680엔쯤)과 아사히 맥주 스몰을 먹음- 오뎅 닭고기 표고버섯 알수없는 것 대파 계란이 들어감
고기는 닭고기 - 비추 닭잡내가 좀올아오면 질김 우동알못일 수 있으니 개취랑 안맞음
계란-수란형태임 무난
오뎅-쨍하게 달달한 맛 이 가게의 단맛이 뭔지알겠음
대파-맛있음
표고버섯-개쩔음 제일 맛있는듯
국물-★★★★★★★★
국물이 끝내준다 별 4개를 준건 순전히 국물때문임
내용물도 꽤나 괜찮았다고 생각했으나 국물은 최고였다 다시온다면 가장 유부우동과같은 기본을 먹어보고 싶다 국물을 충분히 느끼게
그리고 매운양념 있는데 갠적으로 비추
넣어버리는 그저그런 국물 같았다

일본식 이름은 까먹었지만 오리고기가 들어간 우동이었는데(두 번째 사진) 국물이 진하고 진짜 인생우동...ㅠㅠㅜ 리버 크루즈 예약하고 먹으러 갔는데 크루즈 예약장소에서 걸어서 2분 정도 거리고 문으로 들어가니 안에 엘레베이터가 또 있더라구요. 3층인가 4층으로 안내받아 주문했고 한국 메뉴판도 준비되어 있는건 물론 직원분도 무척 친절하서셔 만족했습니다!! 같이 간 가족도 만족해했어요ㅎㅎ

60년 전통의 도톤보리 이마이우동
가업을 잇는 곳이 많기에, 100년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식당이 많은 일본에서는
어떻게 보면 그렇게 오래되지 않은 식당이긴 하지만,
은근히 관광객들보단 현지인들이 많이 찾아오고 우동맛이 아주 깔끔합니다.
특히 베스트 메뉴인 키쯔네 우동은 시원한 국물맛으로 신세계를 맛보게 해 줍니다.
괜히 이마이하면 키쯔네란 말이 나온게 아닌것 같아요.
다소 아쉬운게 있다면, 양이 꽤 적습니다.
일반 우동집 3분의 2정도 양인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국물은 이마이, 면빨은 츠루동탄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