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스테이션 주변

대만 타이베이 메인역 맛집 동파육덮밥 일갑자찬음 (메뉴, 웨이팅)

오픈이 9시라고해서 9시10분쯤 도착했는데 이미 웨이팅 줄이 있었어요.
10분가량 기다려서 주문할수있었는데 
기다리는곳 벽에도 주문서가 있어서 기다리면서 사갈 음식을 결정할수있게 되어있네요 
순서가 되서 주문서 보고 얘기했는데 직원아주머니가 친절하게 한번씩 더 확인해주셨고 계산할때도 계산기로 금액 보여주셨어요. ( 미리 산 음식값 계산후 챙겨서 빼놓는게 좋아요 ) 
어묵탕은 첫한입에 아 좀 기름지려나...했는데 계속 손이가는 담백한 맛이었고 어묵이 굉장히 쫄깃해요. 
밥도 잘게다진 고기와 오이가 궁합이 좋았구요. 
특히 꽈바오가 예상을 넘어서네요. 
빵이 부드럽고 폭신한데 첫입은 부드럽네 였다가 두번째 베어물었는데 살짝 땅콩맛도 나고 고기가 굉장히 부드럽게 녹듯 씹히더니 뭔가 표현하기 애매하지만 맛있어서 순식간에 먹었어요. 
너무 늦게가면 많이 기다리셔야하니 오전 오픈시간에 맞춰가는게 좋을듯해요. 
아침으로 든든하니 맛있네요. 추천입니다! 

1/1일 오후3시쯤 방문했는데 웨이팅이... 안줄어들었어요ㅜㅜ거의 한시간넘게 기다림...... 😖
보통 줄은 테이크아웃이라고 후기에 보이길래 여쭤봤더니 테이크아웃,매장식사 모두 줄서서 기다린 후, 차례대로 주문해야했어요!!! 
회전률이 빠를줄 알았던 것과 다르게 많이 지체되고 계속 동파육을 삶고를 반복하느라 오래걸렸어요ㅠㅠ 
아마 새해라 식당이 많이 닫아서 몰렸던 것 같기도!

맞은편 세븐일레븐에서 탄산음료 사가는거 추천드려용~~~~! 먹다보면 탄산으로 싸악 내리고싶더라구요! 
기대이상으로 맛있었고 부드러웠던 동파육이지만 동파육+삶은 선지가 함께 들어가있던 것 같아요! 양이 은근 밥보다 적게 느껴졌던 ㅜㅜ 대만식버거에 동파육이 들어가지만 땅콩소스가 들어가서 비쥬얼과는 다른 땅콩맛버거랄까?? 어묵탕은 한국어묵탕만큼은 아니지만 뜨끈하니 괜찮았어요 ㅎㅎ

📋주문메뉴📋
✅꽈바오(대만식버거) 60타이완 
⭐️고수 못드시는 분들은 “부야오 시앙차이” 라고 말씀드리면 꽈바오에 고수 빼주시니 꼭 말씀 드리세욥! 
✅콩로우판(동파육덮밥) 110타이완
✅요티야오위안탕(어묵탕) 40타이완 

첫날 대만 도착해서 쫄쫄 굶다가 시킨거라.. 3명이서 시킨 양이에요 ㅋㅋㅋㅋ 넘넘 배불렀음...

여기 찐찐 맛집이예요ㅋㅋㅋㅋㅋ💛
오자마자 이거 먹으려고 웨이팅해서 먹고
다 맛있지만…동파육버거는 진짜 한국 가져오고싶은 맛이예요ㅋㅋㅋ촉촉 부드러운빵에 동파육,고수ㅋㅋ흑설탕 뿌려졌는지 호떡맛도 나고..늠 맛있음
현지인들도 사랑하는 가게라고 합니다ㅋㅋㅋ

고기가 야들야들 냄새 안나고 부드러워요~ 특유의 향이 없어서 한국분들도 좋아하실 듯 해요! 두부랑 채소도 들어가있구요! 어묵탕도 맛있어요b 현지인들이 포장을 많이 해서 웨이팅은 필수입니다ㅎㅎ 먹고 갈 자리는 몇개 없어서 눈치싸움 필수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