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호

유럽여행#7 영국 스테이크집 플랫아이언

플랫아이언

런던 일상 ; 소호 플랫 아이언, 레고샵 Lego

각격대비 괜찮았던 스테이크집
가족들과 맛있게 먹고 나왔습니다
일찍 가서 그런지 웨이팅 없이 바로 먹을 수 있었어요
다 먹고 나오니까 웨이팅 줄 꽤 길더라구요!
단점이 있다면 합석 할 수 있게 앉게하시더라구요
합석이 불편하신분들은 불편하실 수 있으실 것 같아요

가성비 좋은 곳. 다만 소금간이 쎄긴하다.
스테이크 미디움레어주문했는데 씹히는 식감은 미디움과 미디움레어사이 같았음. 
크림스피나치, 로스트어버건, 페퍼콘 소스 주문
간이나 향에 민감하다면 다른 곳에서 요리를 먹는 것보다 고기쪽을 택하는게 옳은 선택
코벤트가든점이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준다고 하지만 웨이팅이 비크스트릿점의 4배 소요... 
저녁 6시라 사람도 많을 시간에 코번트가든점이 호텔서 가까워서 갔는데, 1시간 30분 기다려야한다해서 비크스트릿점으로 갔더니 20분 기다려야한다고 했던거에 비해 10분이내 들어갔음.
여행기간 중에 그나마 제일 식사다운 식사를 한 느낌.

평이 되게 좋아서 갔던 곳이고요.
이 지점과 도보로 한 16분? 걸리는 지점이 또 하나 있는데 거기 먼저 갔다가 웨이팅 2시간이래서 
여기로 왔는데 다행히 바로 입장할 수 있었네요:)

직원분들이 되게 친절하시고 끼부리시더라고요ㅋㅋ
글쎄요 서비스 차원인지 아님 제가 막 위험한 곳에 내놓은 어린 양처럼 보였던건지 혼자 가서 더 그래주셨던건지, 막 윙크 하시고 위험한 미소를 날리시고 음식보다 직원분들한테 먼저 치였어요ㅋㅋㅋ

고기는 두말할 것 없이 너무 맛있었고요 :)
다만 포테이토 같이 나오는 건줄 알았는데 따로 시켜야 되는 것 같았어요. 제 눈이 어찌 된건지 메뉴에 프라이 얘긴 따로 없었던거 같은데,,
디저트로 초코크림 같은 거 먹는데 달달하니 맛있었어요.
계산하고 나왔는데 이 디저트가 포함이 안되어 있는거 같았어요. 실수인가 혹은 서비스였나 싶은 와중에 괜히 아까 직원분들 스윗함과 연결지어서 혼자 막 상상하곸ㅋㅋㅋ
그럴 리 없겠,,죠? 직원분의 실수겠죠,,

가격대비 분위기도 좋고 맛도 맛있었습니다. 늦은 저녁에 갔는데도 대기가 길어서, 대기 예약해놓고 문자오는대로 뛰어갔습니다.

사이드메뉴인 감자튀김은 특별한 맛은 없었습니다. 크림스패니치는 처음 먹었을때는 응? 무슨맛이지? 싶었는데 은근히 손이 가고 시간이 지나니 생각나는 맛이예요. 스테이크도 가격대비 맛있었어요.

가성비 좋은 곳이라서 런던에 가게된다면 또 가고 싶은 곳이예요.

플랫 아이언 비크 스트리트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