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션 2

[보라카이 맛집] 게리스그릴 :: 배틀트립 통오징어구이

보라카이 맛집 추천 :: 스테이션2 게리스 그릴 (gerry’s grill) 위치 및 메뉴 후기

[2019 BORACAY]보라카이3일차_보라카이맛집 게리스그릴,스타벅스

보라카이 맛집<게리스그릴>

이전한 게 아니고 2호점을 낸거 같아요. 19년 2월 22일에 스테이션 1쪽 스타벅스 옆 2층에 있는 곳 다녀왔습니다.

예약하는걸 깜박해서 웨이팅을 거의 1시간을 해서 먹었는데, 1시간이나 기다려서 먹을 맛은 아닌거 같아요. 30분 정도면 모를까... 정말 맛있긴 하지만 1시간을 기다릴 정도는 아닙니다 ㅎㅎ...

메뉴는 튀긴 족발, 통오징어 바베큐, 삼겹살 바베큐, 감바스, 빠에야, 춘권 이렇게 시켰어요. 튀긴 족발이랑 감바스 빼고는 다 흔히 아는 그 메뉴 맛이었어요. 아주 익숙하지만 바베큐라서 절대 맛없을수는 없는 그맛ㅎㅎ. 튀긴 족발은 우리나라 족발보다 더 부드럽고 살살 녹아요. 느끼하고 기름진거 못드시는 분들껜 비추지만 전 맛있게 잘 먹었어요! 감바스는 필리핀식 감바스가 궁금해서 시켰는데 그냥 새우에 빨간 소스 끼얹고 계란 얹은 맛... 이에요 ㅎㅎ.... 맛있지만 크게 특별하진 않지만 원조 감바스 맛은 아닙니다.

스타벅스 옆, 2층에 있는 곳으로 갔어요. 오징어(395페소)는 부드럽고 먹을만했어요. 딱 맥주 안주같은 맛이었구요. 스피이시 갈릭 프라이드 치킨(285페소)은 이건 원래 시티려던 치킨 윙이 안 된다며 직원이 추천해준거라 시켰는데 별로였어요. 짜기만 할 뿐, 아무 맛도 없었습니다. 돼지고기 꼬치(180페소) 먹을만 했지만 고기가 부드럽진 않았어요. 1인당 1개씩이라 먹을만했을 뿐 그 이상 먹고 싶은 맛은 아니었어요.

다시 가고 싶은 식당은 아닙니다. 전반적으로 음식이 짜고, 맛있는 것도 아니에요. 인상 깊은 건 응대해준 직원 뿐입니다. 직원은 유머러스하고 친절했어요.

오징어2개 갈릭밥4개 모닝글로리1개 망고쥬스3개 5인 식사 함. 필리핀 음식이 입에 안맞아 고생하는 사람들 폭식함. 갈릭밥 2개만 시켰는데 맛있어서 두개 더 추가함. 필리핀은 여러개 시키는거보다 맛 보장된거 하나를 여러개 시키는게 나은듯.. 망고쥬스도 맛있음! 

모든 음식이 다 맛있다고 가족이 극찬한 곳
마닐라 세부 클락 게리스 그릴도 가봤고 지점마다 약간씩 차이있는데 보라카이 스테이션1 게리스그릴은 그 중 탑급
그릴드 스퀴즈 - 부드럽고 통통, 후라이드 치킨 - 치킨&그레이비소스 굿,
크리스피 빠따(족발 튀김) - 겉바속촉의 진수
불랄로(갈비탕) - 국물이 끝내줌
포크 꼬치 - 잘 구운 돼지갈비맛
갈릭라이스 - 기본
망고쉐이크 - 진하고 과육있음
바나나쉐이크 - 달달 걸쭉

깡콩은 너무 아는 맛이라 안시키고 불랄로 안의 채소로 대신 함
시시그 굳이 안시켜도 됨! 추천 메뉴라 많은 한국인이 시키는데 돼지비계&오돌뼈 다짐 볶음을 굳이 왜?

게리스 그릴 스테이션 1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