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진

일본 모토무라 규카츠 | 30분 전 오픈런 하고 바로 먹은 후기(오사카, 후쿠오카점)

후쿠오카 혼자여행2-2. 텐진 맛집 ‘모토무라 규카츠’ 디저트 ‘니시도리 푸딩’

후쿠오카 여행. 이와타야 텐진 근처 맛집 모토무라 규카츠 텐진 니시도리점

일본 맵코드

오후 6시쯤부터 줄 섰는데 25분에 가게 착석 성공.ᐟ
이만하면 나름 선방한 듯.
한국어 메뉴판이 따로 있기 때문에 
주문하는 데에 어려움이 없고 
세트 메뉴로 먹을 것인지+규카츠 사이즈만 정하면 된다.

규카츠 정식에는 간 마와 밥, 미소국, 명란젓, 
와라비모찌가 포함된 구성으로 나오며 
규카츠의 경우 사이즈는 
130g (1장) / 195g (1.5장) / 260g (2장) 
본인의 양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우린 둘 다 130g으로 선택했는데 
남성분들의 경우 195g으로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음.
(더 먹고 싶다고 아쉬워함🤣)
​
밥 부족할 시 한 그릇은 추가 금액 없이 제공됨.
​
세트 메뉴의 경우 음료 / 맥주로 나뉘며
음료의 경우 콜라, 오렌지주스, 우롱차 중 선택 가능.



𖤐 후쿠오카 텐진 맛집 메뉴 주문 꿀팁 ✨
​
단품으로 시키고 나중에 음료나 맥주 시키는 것과 
애초 세트 메뉴로 주문하는 것에 가격 차이가 없음. 
먹다가 추가 가능하므로 처음부터 드실 분들은
세트로 주문하고 메뉴 나오고 주문하실 분들은
메뉴 나왔을 때 추가로 주문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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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명이서 가서 각각 1.5장 규카츠를 먹을 예정이라면 
한 명은 2장 정식(3,060엔)으로 
한 명은 1장 정식(1,930엔)으로 주문하는 것(=4,990엔)이
1.5장 (2,600엔) 2인 (=5,200엔)으로 
주문하는 것보다 더 저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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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움 레어로 튀겨 낸 규카츠를 
화로에서 취향에 맞게 구워 먹는 시스템이 
모토무라의 매력이다.
​
첫 점은 고기에 와사비를 얹어서 간장에 찍어 먹어보기.
취향에 따라 야마와사비소스(양파와 겨자를 섞은 소스), 
소금(암염)을 곁들이면 된다.

토로로는 밥 위에 부어서 먹는데 따로 먹어도 무방하다. 
간장으로 간을 맞춰 비벼 먹어도 됨. 
밥은 두 그릇째부터, 나머지 사이드 메뉴의 경우는 
모두 추가 금액이 붙는다.
​
소고기라고 하니까 스테이크 먹듯 
레어로 드시는 분들이 있다. 
하지만 한 가지 꼭 짚고 넘어갈 부분이 
모토무라 규카츠에서는 성형육을 사용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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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육은 말 그대로 고기 원육 100%가 아닌 
고기 자투리들을 붙여서 만들거나 
부드럽게 하기 위해서 우지(소기름)를 주입한 고기 등을 말한다.
​
모토무라는 우지를 넣어 만드는 인젝션 가공육을 사용해
규카츠를 만들기 때문에
가급적 고기는 완전하게 익혀 먹는 것이 좋다.



​대기를 줄이기 위해 오픈런 할 예정이라면 
오전 10시 30분 전에는 오셔야 
앞쪽 대기번호를 받으실 수 있을 듯.
​
QR코드가 찍힌 종이 건네받으면 실시간으로
웨이팅 현황을 확인할 수 있으니
텐진 근처에서 쇼핑 즐기다가 
대기 순번 다가올 때쯤 입장하는 게 좋겠다.



대기 힘들것 같아서 오픈런 노리고 가는길에 길 잘못들어서 걱정했는데 딱 뒷 팀까지 첫 입장. (10:40도착)
세보니까 19명까지 입장.
줄 서면서 주문을 미리 받아서 그런지 금방 나와요.
11시 정각에 입장하고 맥주 먼저 받고 11:06 메뉴 서빙.
더 먹고 싶다 아쉽다는 리뷰를 보고 저는 맥주세트(or 하이볼 변경 가능) + 규카츠 1.5인 주문했습니다. 3100엔
유명하다고 해서 가긴 했지만 엄청 기대한 건 아닌데.... 
우와~ 한 입 먹고 감격했어요.
진짜 입 안에서 살살 녹습니다.
맨 첫 입이 제일 부드럽고 맛있고, 구우면 구울수록 기와불판?이 눌어서인지 좀 타고 하면서 조금씩 질겨져요.
진짜 규카츠 굽는데 온 맘과 정성을 다해 올인한듯ㅋㅋㅋㅋ
채소로 불판 닦아가면서 탄 부분 없애기 시도하고ㅋㅋㅋㅋ
그래서 거의 다 구워먹을 때까지 다른 거 안먹고 규카츠만 열심히 굽고 홀랑홀랑 집어먹었어요.
개인적으로 마 소스는 먹기 좀 힘들었고;;
다른 소스는 고기맛을 가리고 소금 아주 조금이나 와사비 살짝 올려서 먹는게 제일 맛있었어요.
1회 밥 무료 리필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밥보다 고기ㅎㅎ
1.5인 안시켰으면 저도 엄청 아쉬워했을듯.
이번 여행 중 베스트!!! 
다음에도 꼭 가려구요.
맛도 맛인데... 직원들 모두 엄청 친절하고 신경써주는게 보여요.
맥주 괜찮은데 그냥 음료없이 다음에는 규카츠 정식 1.5인만 주문.
규카츠 구워서 바로바로 먹어야해서 맥주에 관심 줄 시간이 없어서ㅋ
아! 근데 하루종일 고기 구운 냄새가 옷에 배서 움직이면 냄새가 폴폴ㅋㅋㅋ
우리나라 고깃집처럼 섬유탈취제 있었음 좋겠네요ㅋ

후쿠오카 여행중에 먹었던 음식중에 최고라고 말할수있을 정도로 엄청 맛있었다 후쿠오카에서 많은 식당을 다녀보진 않았지만  진짜 대박 맛있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고기에서 비린내도 안나고 푸짐하게 많은 것 들이 나오지는 않지만 엄청 배부르게 잘먹었다ㅎㅎ

규카츠 맛집이라 찾아왔는데 한국인 많았어요 한국인 맛집인가 ㅋ 애매한 4 시에 가서 대기는 별로 안했어요 앞에 한팀 있어서 ㅎㅎ 오히려 대기 별로 안하고 들어가서 괜찮았어요 ㅎ 한장짜리도 은근 구워먹으면 배뷰른듯 ㅡ 명란젓이랑 인절미도 굿굿 ㅡ

규카츠 모토무라 후쿠오카 텐진 니시도리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