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키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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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근처 라멘집 찾다가 일요일이라 일찍 닫는곳이 많았는데 구글맴에서 뜻밖에 맛집을 만났네요. 트리플에도 알리고 싶어 올립니다. 
일단 시오라멘, 소유라멘, 미소라멘, 차슈멘 등 있구요. 가격은 시오,소유라멘 500엔, 차슈멘,미소라멘 800엔, 돌김이랑 계란 꼭 추가해서 드세요. 우린 계란은 나오는줄알고 추가못했어요. 마늘가루 있는데 그거 넣어먹으면 더 맛나구요. 다른 라멘집보다 확실히 덜 짜고 담백합니다. 먹다보면 짠데..면만 그래요. 국물은 또 안짜요. 닷찌석만 있어요. 최대 8명들어가고 가게가 상당히 협소합니다. 저녁 7시 좀 넘어서 갔는데 앞에 웨이팅 5명쯤 있었구요. 메뉴판 한국말 적혀있고 식권판매기에서 번호대로 구입하고 자리 나올때 드리면 됩니다. 일본을 꽤 많이 다녔는데 라멘은 너무 짜고 비려서 잘 안먹는데요. 이집은 맛있습니다. 

돈코츠 라멘에 익숙해서 시오,미소 라멘은 시도하기 어려웠는데, 여기 시오라멘은 딱! 깔끔한 라멘 맛이라 좋았어요. 
상점가 거리 제일 끝에 있긴하지만 돈키호테에사 많이 멀지 않아요. 
500엔 코인 하나로 기본 시오라멘 먹을 수 있고, 
고등어 마늘가루 꼭 추가해서 드세요! 
사진은 아무것도 추가 안한  시오라멘 입니다
추천!!

라멘 삿포로 아카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