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카타

내 최애모츠나베집 ”타슈”가서 한국언니 송별회

일본 맵코드

텐진역에서 도보 10분정도 걸리며, 인당 3-4000엔으로 코스를 시키는걸 추천합니다! 대창은 한번 리필이 가능하며, 직원들이 엄청 친절하고 좋은것같아요 ☺️☺️
한번 다 먹고나면 남은 육수에다가 짬뽕면이나, 혹은 죽을 넣어먹을수도 있는데 이 또한 굉장히 훌륭했습니다
다만 느끼한걸 못드시는분들은 가시면 많이 못드실것같았어요,,(옆테이블 한국분이었는데 많이 남기고 가시더라고요,,😢)

후쿠오카에서 먹은 모츠나베중 no.1
구글에서 그냥 근처 검색해서 간건데 90% 현지인이었고, 예약제인듯 함. 우린 그냥 갔는데 다행히 9시까지 사용 가능하다는 안내듣고 먹을 수 있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가격이 아깝다는 생각 전~혀 안든 곳. 고등어는 꼭 드셔야합니다!!!

사람들이 왜 키와미야에만 줄을 서는지 알겠습니다,, 대부분 현지인들이였고 저희가 8시쯤 들어가니 바로 마감시간부터 안내해주길래 괜찮다 했죠.
(9시 45분 마감이라고 함)
이후로 현지인들은 계속 들어오는데 별다른 안내는없었고 술마시고 나갈 생각 없어보이는데 저희는 괜히 눈치보여 빨리 먹고 나왔습니다.
구석자리로 안내해주고는 나갈때까지 직원들이 한 번도 테이블 안와보던데 현지인들 테이블에는 여러번 가서 뭐 더 필요한거 없냐 묻는거 같더라구요.
기대했던 모츠나베는 가격대비 너무 별로였습니다.
양배추만 잔뜩 있고 곱창은 몇 개 없었어요.
저희만 그런건지? 🤷🏻‍♀️
너~무 짜서 도대체 이런걸 어떻게 먹나 의아했어요
여행 중 먹는 밥값 중에 자리세 포함 제일 많이 나왔는데 제일 별로였어요. 다시는 안갈래요 ㅠㅠ

사실은 옆의 유명한 식당 줄 서서 기다리던 중  현지인 분들이 꽤 들어가길래 저 식당은 어떨까 싶어서 줄 서기를 포기하고 가봤습니다.
예약했냐고 물으시길래 안 했다 했더니 혹시 1시간 안에 식사 가능하면 자리를 안내하겠다 하더군요. 된장베이스 모츠나베 먹었는데 결론은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매우 고소한 맛이었어요. 저희는 면을 넣어 먹었더니 배도 부르고 시간이 부족해서 리소토를 못 먹었는데, 다른 테이블에서 조리되는 것을 보니 다음에 또 방문한다면 꼭 먹어봐야겠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맛있어 보였습니다.


모츠나베 타슈 하카타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