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도시대 전통의 맛을 계승한 아키하바라 근처의 수타 메밀 소바 맛집, '간다 마츠야 본점'. 신선하고 담백한 소바와 친절한 서비스로 현지인에게 인기.

아키하바라 소바 맛집 간다마쓰야(神田まつや)

칸다 마츠야(神田 まつや) 소바

일본 도쿄 여행 , 130년 전통의 소바집 칸다 마츠야 ( 神田 まつや ) 3

[칸다 마츠야] 에도 메밀의 맛을 현대에 계승

[간다] 수타 소바 神田まつや

자루소바와 오뎅 온소바, 타마고덮밥 먹었어요!
11시에 호텔 체크아웃하고 바로 갔는데 이미 직장인분들과 어르신분들 식사하고 계셨어요! 조금더 늦었으면 웨이팅 했을듯요ㅎ 캐리어 두개 끌고갔는데 짐 둘 자리도 따로 만들어주시고 굉장히 친절했습니다! 소바들 먼저 주고 덮밥은 나중에 주신다고 말씀도 해주시고 언제 주실지 여쭤도 봐주셨어요! 자루소바 간장은 너무 짜서 물 좀 타서 찍어먹었는데 온소바는 간이 많이 세지얂아서 맛있었어요! 둘 다 면추가해서 먹었더니 양 적당했어요! 저희는 매우 굶주렸어서 덮밥 추가했는데 보통 분들은 소바만 주문하셔도 될거 같아요ㅎㅎ 
소바 간장에 넣어 먹으라고 면 삶은 물도 주셨는데 굳이 안 먹어도 될거 같아요,, ㅎㅎ 옆자리 다른 분들도 안 드시더라구요! 그저 면 삶은 물에 간장 탄 맛이라ㅎㅎ
가격은 좀 비싸지만 맛있었어요! 자리에서 현금 계산했습니다

숙소근처에있어서 와봤는데 현지맛집이네요
평일 점심시간이라 웨이팅이 조금 있었지만 회전율이 빨라서 15분정도기다린거같아요
영어메뉴판을 가져다주셔서 쉽게 주문할수있었어영
수타로 즉석에서 면을 뽑는걸볼수있답니당
면요리만 팔고 참고로 밥종류는 없습니당

한마디로 한국에서는 맛볼수없는맛이라 정말맛있게잘먹었습니당~^^

아키하바라역에서 10분 정도 걸어서 갈 수 있어요. 월요일 점심 시간 지나고 어정쩡한 시간에 갔는데도 안에 손님이 많았어요. 다행히 바로 자리에 앉을 수 있었고 직원분들 다들 친절하세요 :)
주문한 메뉴는 고마소바, 텐모리!
고마소바는 참깨 소스가 정말 맛있어요. 면은 많은 편은 아닌 것 같고 보통 800엔 큰 사이즈 900엔이니 잘 드시는 분은 큰 거 시키는게 좋을 것 같아요.
텐모리는 소스가 약간 비린 향? 풀 향? 같은게 나는데 처음 먹어본 맛이었고 향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것 같네요. 같이 나오는 새우튀김이 진짜 대박이에요!! 다 먹고 나면 주시는 따뜻한 물을 소스에 부어서 국물처럼 마시는 거 잊지마시구요. 담백한 음식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개인적으로 고마소바 추천합니다!

점심시간에 갔는데 잠깐 기다리긴 했으나 거의 바로 들어가서 식사를 할 수 있었고 정말 현지인들에게 엄청나게 인기있는 집이네요. 소바가 신선하고 담백했습니다. 그러나 일부러 거기까지 갈 정도는 아니고 정말 주위에 계신다면 잠깐 가기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