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바

오사카 도톤보리의 명소, 츠루하시 후게츠. 오코노미야키와 야키소바가 특히 맛있는 철판 요리 전문점으로 현지인에게 인기 많은 곳입니다.

[오사카 워홀/D+347] 츠루하시 후게츠

츠루하시 후게츠

다른 곳에서 맛있게 먹어서 귀국전 한번 더 먹고싶었는데 이 곳을 추천받아 방문햇는데 웨이팅없이 바로 자리로 안내받은 건 좋았다 좁은 칸막이 자리긴 하지만 옆으로 창밖이 조금 보이는 것도 괜찬았고..혼자가서 디럭스 오코노미야키와 디럭스 야키소바,메론 소다를 시켰다.야키소바는 조리해서 가져다주고 오코노미야끼는 재료 준비해서 자리로 와서 직접 요리해줬다 이때까지는 좋았지~맛있게 먹을 생각에 기대도 잔뜩~야키소바는 해산물,돼지고기,소고기,계란 믹스로 맛은 괜찮았다. 오코노미야끼 완성후 먹는데 짜도 너무너무 짰다.거기에 분홍색 생강이 마구 출몰. 특별히 생강헤이러는 아니지만 생강조각이 많다보니 맛이 반감됏다.게다가 짜도 너무 짠 과한 소스투하...너무 짜서 메론소다를 양껏 빨대로 마시고 잔을 놓다가 토할뻔 했다;; 컵테두리에 가득한 기름때..원래 설겆이 안하나요? 제가 뭘 잘못 했나요? 원래 장사 그따위로 하나요?  일본어가 유창했으면 따지고 올건데 분하다 

 일본어로, 오코노미(お好み)는 취향이고 야끼(焼き)는 구이라, 좋아하는걸 구워먹는 부침개입니다.
일본 내에서도 크게, 히로시마식과 오사카식이 있습니다.
실제로 히로시마에서 먹어보게되면, 단박에 그 차이를 알수있을만큼, 식감이나 질감에 차이가 있습니다.
 한국이자카야에서 판매하는 오코노미야끼는 대부분 오사카 식입니다.
 츠루하시 후게츠는 한국 명동에도 점포가 있어요.
 서비스하는 직원들의 접객이 친절하지는 않았지만, 그 캐주얼함이, 오히려 편하게 안주로 술한잔 기울일수 있게 만드는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야끼소바보다는 오코노미야끼가  맛있는 집이라 생각됩니다.


아무 생각없이 오코노미야끼 먹고 싶어서
도톤보리 걷다가 들어간 집인데, 한국 사람 별로 없고
로컬들이 많아서 더 좋았어요!
기본적인 영어만 되면 금방금방 해주시고~
잘 모르시겠다면, 세트메뉴 드시는것도 추천!
콜라는 작은게 280엔 피처같은것도 잇으니 참고하세용

웨이팅은 없었고 세트 A랑 맥주 2잔 시켜서 먹었습니다! 맛있게 먹었어요! 오징어다리는 정말 오징어 맛이고 계란말이는 삼겹살도 들어갔는데 굉장히 친숙한 맛! 야키소바는 불에 볶다보니 수분이 없어져서 뻑뻑했지만 정말 맛있었어요! 오코노모야키도 맛있었는데 소스가 좀 짰어요!! 그리고자리가 창가자리여서 좋았지만 겨울인데도 불구하고 불 앞이여서 그런지 엄청 더웠어요,, 그래도 맛있었으미 장땡! 그리고 한국분이 계시는 것 같더라구요!! 맛있게 먹었다고 일본어로 인사했는데 제가 한국어 하시는거 듣고 한국분이세요? 하고 물어보셨어요ㅋㅋㅋㅋ 엄청나게 기억남아요! 다음에 또 가고싶은 곳 중 하나입니다!!!

츠루하시 후게츠 도톤보리 에비스바시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