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냑

[혼자발리여행/스미냑Seminyak/사테] Warung Nia_와룽니아

발리 스미냑 맛집 와룽니아 : 립보다는 사테 추천!추천!

발리 스미냑 맛집 : 와룽니아(Warung Nia) ♥

발리 첫 음식점이라 그때 당시엔 그렇게 맛있는지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꽤 괜찮은집이었어요ㅋㅋ
폭립은 무난했고 돼지사태는 맛은 있으나 꽤나 단단한 편입니다 치킨사태는 부드럽고 맛있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괜찮았던 이유는 사태 소스가
데리야끼 같은거라 한국인이 먹기 좋아요
다른데서 사태 먹어보니 다들 달달한 땅콩에 절여진 맛이라 너무 부담스럽더라구요 (그걸 좋아하시는 분들도 물론 많겠지만요)
개인적으로 한번은 가볼만합니다
하지만 매우 덥습니다

후기가 너무 좋아서 기대하고 방문했던 곳인데
우붓에서 이미 더 맛있는 꼬치를 먹었던 지라
별로였어요!

스미냑에서 오히려 택시타고 나가면 
가성비도 좋고 맛있는 곳이 있어서
다시가도 그곳으로 갈 것 같네요.

무엇보다 덥습니다

지난 추석때는 붐비는 시간에 갔다가 주문 누락되서 오래기다리고 그래서인지 특별한 맛은 모르겠었는데..어제 다녀왔는데 시간이 저녁시간 되기전에 갔더니 한가로이 좋았어요.실내에서 시원하게 먹었어요.
와룽니아는 한국인들이 진짜 많아요.
10팀의 6-7팀이 한국관광객^^그만큼 한국인 입맛엔 맞는단 뜻이기도 하긴한데..
넷이서 이렇게 먹고 포크사테보다 치킨사테가 더 맛있어서 70k짜리 치킨사테 추가하고 빈땅라지50k 3개먹고 709k 나왔는데 부가세,서비스료 붙어서 총 825k계산하고 나왔어요.

일단, 직원들이 유쾌하게 맞아줘서 좋았어요. 손님들이 올 때마다 다같이 구호인지 합창인지를 하는데 꽤 흥도 나고 중독성이 있어요. 음식은 당연히 사테와 로컬 음식들, 그리고 빈땅! 정확한 로컬음식의 맛을 모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수준인지는 모르겠지만 맛있고 푸짐하게 잘 먹었어요. 직원들도 친근하게 대해주어서 더 좋았습니다.

와룽 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