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쿠사

아사쿠사에서 진한 맛의 장어 덮밥을 맛볼 수 있는 '아사쿠사 우나테쓰 국제거리 점'. 친절한 직원과 한국어 메뉴판도 제공됩니다.

[도쿄/아사쿠사] 부드러운 장어덮밥 맛집 '우나테츠'

도쿄 아사쿠사 맛집 장어덮밥 우나테츠 위치 !!

아사히 본사와 스카이트리가 바로 보이는 스미다공원 근처에 있습니다.
따로 기다림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우선 가격대가 셉니다(양념 히츠마부시 1마리:3220엔) 전 망설여지더라구요.
그래도 이번 아니면 기회 없다 싶어 시켰습니다.
히츠마부시를 시키면 장어덮밥이 들어있는 밥솥과 오차즈케용 다시물이 들어있는 주전자, 밑반찬, 고명과 앞접시를 줍니다.
첫 인상으로는 불맛이 좋습니다. 그리고 적당하게 구워서 입에 넣는 순간에는 살짝 바삭하고 이후에는 씹을 것도 없이 술술 넘어갑니다. 
이후에 고명을 얹어먹고 오차즈케를 해먹었는데요,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오차즈케는 끝맺음용으로는 좋지만 취향은 아니었고, 와사비, 파 등 고명과 함께 먹는 게 가장 맛있었습니다.

총평으로는
맛도 좋고 경험적으로도 새롭고 부족한 것이 없습니다. 한 번 쯤 경험해볼만은 하지만....
가격이 셉니다. 장어라서 당연하겠지만 저는 부담스러워서 다시 가고싶진 않네요.

아사쿠사 돈키호테 바로 앞건물에 위치해서 찾기 쉬워요!! 직원도 친절하고 한국어 메뉴판이랑 먹는방법도 소개되어있어요~
근데.... 간이 너무 짜요ㅜㅠ 저는 싱겁게 먹는편이라서 블로그 글보고 소금장어덮밥을 시켰고 친구는 짜게먹는 편이라서 당당히 양념장어덮밥을 시켰는데ㅋㅋ 친구가 너무 짜다고 하더라구요 전 도저히 못먹을정도로 짜게 느껴졌어요ㅋㅋ 짠음식 잘 못드시는 분들은 소금장어덮밥 추천합니다~ 그리고 먹는방법 소개되어있는데 그냥 드시고 싶은대로 드세요ㅋㅋㅋ

장어덮밥 맛있어요!
바로 맞은편에 이마한(스키야키)이 있었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요기로 선택!
금연석 흡연석 먼저 물어보더니 금연이라니깐 2층으로 안내해주더라구요
가게는 작은 편인데 직원분들도 다 친절하구 좋습니다
0.8인분도 있는데 전 여자지만 1인분 했어요
첨에 나온거 보면 엄청 양 작아보이는데 먹고 나니깐 은근 배 차더라고요! 양적으신 분은 0.8도 괜찮을듯해요
평일에 가면 런치세트가 있는것 같던데 샐러드 같이 주니깐 더 좋을 것 같아요 참고하세용

장어덮밥은 하루 한정 20개여서 남자 둘이 대 사이즈 메뉴로 시켰어요. 대 사이즈 하나랑 계란말이 1개 시키니 5,420엔 이 나왔어요. 계란말이 하나가 1340엔인데 2조각이 나오더라구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사진도 못 남겼네요;; 그리고 이 사진은 대 사이즈 인데 가격이 4080엔 이네요ㅋㅋ... 맛은 있지만 좀 짜고 절대 다시는 오지 않을꺼 같네요. 진짜 비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