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중심

파리 1구 맛집 피제리아 포포라레에서 인생 화덕피자 먹고 왔어요 Pizzeria Popolare

[프랑스]파리 화덕피자 맛집, 피제리아 포포라레 Pizzeria Popolare 리뷰 (마르게리따, 트러플파스타)

파리 맛집 현지인 추천 피자 파스타 피제리아 포포라레 (Pizzeria Pepolare)

파리에서 유학하는 친구가 추천해줘서 가본 곳입니다. 저는 오픈 20분 전 쯤에 갔더니 앞에 5팀정도 대기하고 있더라구요. 혼자 갔더니 바 같은 곳으로 안내해줬습니다.
추천해 준 친구가 이 곳의 트러플파스타가 가격대비 맛있다고 해서 트러플 파스타랑 로제와인 주문했습니다. 트러플파스타를 처음 먹어본거라 처음엔 응? 무슨맛이지? 싶었는데 점점 갈수록 너무 맛있어서 빵에 소스까지 긁어서 먹었습니다. 파스타 면도 꼬불꼬불하니 특이했어요. 양도 혼자 먹기에 넉넉했습니다.
옆에 앉은 할아버지가 후식으로 저 케이크를 시켜먹길래 따라 시켜봤어요. 레몬케이크였는데 엄청 달고 새콤했습니다. 위에 크림도 약간 레몬맛이 났어요. 크림 양이 어마어마해서 거의 덜어내고 먹었습니다. 
현지인들은 1인 1피자 하더라구요. 분위기도 너무 좋아서 혹시 주변에 가신다면 꼭꼭 가보세요!

[파리지앵들의 피자집]
웨이팅
- 기다리는 손님의 대부분은 파리지앵
- 줄은 길지만 2인 테이블은 회전이 빠른 편이라 금방 들어감

테이블
- 10명정도 앉는 테이블 사이사이에 자리비치
- 합석 아닌 합석 느낌

매장분위기
- 시끌벅적하면서 힙한 느낌
- 천정이 높고, 공간이 워낙 커서 생각보다 시끄러운 느낌은 아님
- 오픈키친이라 피자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볼 수 있음
- 피자, 파스타, 디저트 만드는 직원들이 계속 웃고 있는걸 보며, 즐겁게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곳이라는 생각

음식 : 1인 1피자
- 마르게리따 : 7유로 / 짭짤하지만 살아있는 토마토 소스, 얇은 도우
- 더블 트러플 피자 : 18유로 / 심심한듯 뒷맛이 풍부한 버섯들의 향, 다양한 버섯이 있어서 눈으로도 즐거움
- 라거맥주 : 시원한 독일 라거같은 느낌이 아니라 IPA 같은 느낌

총평 : 합리적인 가격에 맛있는 피자를 즐길 수 있는 곳. 둘이라면 조금만 기다렸다가 즐겨보시길.

일단 분위기 좋고 맛있어서 나쁘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웨이팅이 20분정도 있었고 모르는 분들과 합석해서 먹어야 했습니다….. 또 트러플 파스타 간이 생각보다 약해서 심심한 느낌이 있었어요오 ㅠㅠ 좀 아쉬웠어요 웨이팅 하고 먹을 맛은 아닌 것 같아요

- 최근 파리 여행 갔다온 친구가 추천해줘서 미리 한국에서 예약하고 감
- 금방 꽉 차서 만약 예약 안했으면 밖에서 줄서서 웨이팅했을듯
- 우리테이블 빼고 다 현지인들이라 현지 맛집은 맞나보다 싶음
- 현지인들은 1인1피자 많이들 하시는듯
- 한국인 사이에서 유명한 트러플 파스타는 트러플 슬라이스가 제법 들어있어서 향이 많이 나긴하고, 면이 한국에서는 잘 없는 두껍고 꾸불꾸불한 면이라서 식감이 있음
- 근데 사진 보면 예상되는 딱 그 맛이고(알잖아요 트러플향 나는 파스타!! ) 계속 먹다보면 느끼함
- 생각보다 관광지 루트에 있지는 않아서 주위에 있다면 가볼만해요! 정도지 엄청 기대하고 찾아갈 정도는 아닌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