셩완, 센트럴, 빅토리아피크

[홍콩/센트럴] 침자기 Tsim Chai Kee Noodle, 沾仔記

홍콩 맛집 - Gentle Bakery +Tsim Chai Kee Noodle + 제니베이커리 + Master Chen Dim Sum Specialist

2022년 12월 홍콩 : Tsim Chai Kee Noodle (沾仔記) - 전통 홍콩 완탕면이 별로라고? 그럼 침차이키로 가봐!! (한국인 입맛 저격 새로운 카테고리의 완탕면)

완탕면을 드시려거든 꼭 가보세요. 소스 뭐 안타도 달짝지근하고 한국인 입맛에 잘맞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 3가지 토핑이 올라가는 완탕면을 주문했는데 고기, 완탕, 어묵이 올려져 나옵니다. 면은 뭐 딴 완탕면집에서 쓰는 면으로 똑같고요. 완탕 크기가 엄청 크고 맛있습니다. 고기도 연하고 달달한게 오키나와소바가 생각나네요. 어묵.. 저는 맛있게 먹긴 했는데.. 입에 안맞는 분들 많으실거같아요. 향신료(정향인듯 합니다.) 향이 많이 배서 먹기 힘드실 수 있다는 생각.. 그래도 양도 적당하고 정말 맛있습니다. 오히려 고추기름을 타니까 맛이 반감되는;; 여기 완탕면은 있는 그대로 드시거나 화이트페퍼 정도만 타드시는걸 추천합니다.

완탕면 살면서 처음먹어보는 맛 
씹을수록 시큼한 맛이 올라오는게? 대체 이게 뭐지?
유아교육을 전공하고 평생의 업으로 살아오신 어머니를 둔 사람으로서 음식을 남기거나 뱉는 것은 절대 해선 안되는 일로 인생을 살아왔는데 살면서 이렇게 먹기싫고 뱉고싶었던 것은 이게 두번째였음
(첫번째는 삭힌홍어)
메뉴판에
첫번째가 완탕이었고 고기 얹은 게 세번째였는데 완탕이 더 그 거부감이 심함... 테이블마다있는 빨간 소스? 그거 촥촥촥 뿌리면 맛 안나서 한그릇 다 비울 수 있다 이런걸 호불호라 하는듯... 불호

웨이팅 좀 있었는데,
양이 적고 면이라서 그런지 회전률이 엄청 빨라요.
저는 혼자 방문해서 바로 들어갔고
2 토핑 누들로 시켰어요.
비프도 같이 넣어서 그런지 국물이 맛있었어요.
오히려 빨간 매운 소스 안넣고 먹은 국물이
더 깔끔하고 맛있었어요. 양은 작아요!
앞에 합석하신 커플은 5분컷하고 나가시더라고요

웨이팅 해도 금방 자리 나는 편이고 유명한 이유가 잇네용 ㅎ 면이 호불호 갈린대서 기본 에그면이랑 쌀국수으로 시켯는데 엥 에그면 맛돌잉...그 실곤약? 먹는 맛이였어욤!!!! 오독쫄깃 느낌쓰? 완전 취저...쌀국수 면보다 에그면 강츄츄 .. (저와 같은 입맛이라면..ㅎ) 새우 완자? 는 새우가 오동통 통으로 들오가 있는 느낌이였어요 맛도 진하고 ㅠㅠ 다른 토핑도 다 먹을만 했습니당! 추천해용!

침 차이 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