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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 오차즈케 정식으로 유명한 아라시야마의 타이쇼 하나나. 정갈한 일본식 반찬과 디저트까지 만족스러운 식사를 선사합니다.

[교토여행] 교토여행 20일차 2/2, 이어지는 아라시야마 산책과 鯛匠HANANA에서 고소한 도미회 오차즈케 점심식사

교토 아라시야마 맛집, 도미 오차즈케 하나나(HAN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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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맛집] 아라시야마 근처 정갈한 오차츠케정식 : 하나나

오사카&교토 자유여행 2일차 #3 :: 아라시야마 - 하나나 도미오차즈케 추천 :: 京都 嵐山 鯛茶漬け

평일 아침에 방문했습니다. 11시 오픈이라 10시 30분에 도착했는데 이미 앞에 대기 손님이 있었고 미리 예약한 손님들도 있어서 걱정했어요. 다행히 바로 들어갈 수 있다고 해서 오픈 시간까지 기다렸습니다.

야외 대기석에서는 손님들이 추울까 봐 히터도 준비되어 있어서 따뜻하게 기다릴 수 있었어요. 기다리면서 메뉴판 구경도 하고 주문할 음식도 미리 정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혼자 갔는데 창가 자리를 안내해 줘서 너무 좋았습니다. 창가 뷰도 나름 괜찮고 기대됐어요.

저는 Tai Chazuke Gozen 타이 차즈케 정식 2,880엔과 Beer brewed in Kyoto 교토에서 양조된 맥주 900엔을 주문해서 총 3,780엔을 지불했습니다.

먼저 맥주와 따뜻한 차가 나왔습니다. 맥주는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라서 좋았습니다. 차는 구수하니 맛있었고 바로 타이 차즈케 식사가 준비돼서 음식 기다리는 시간이 거의 없었습니다.

타이 차즈케는 비주얼도 너무 좋고 반찬 구성도 알차서 정갈하게 1인 정식 먹기 너무 좋았습니다.

★타이 차즈케 정식 먹는 방법★
1)도미를 수제 참깨양념장에 말아 회로 먹는다.
2)참깨양념장에 감싼 도미를 밥 위에 올려 함께 먹는다.
3)참깨양념장과 엽차를 부어 차즈케(밥 위에 차를 부어 먹는것)로 먹는다.

위의 방식대로 먹어봤는데 일단 도미 자체가 입에서 사르르 녹습니다. 참깨양념장과 먹으니 훨씬 더 고소한데 짭조름해서 맛있습니다. 엽차를 부어 차즈케 방식으로 먹을 때는 솔직히 긴장했습니다.
제가 비위가 약해서 혹시나 도미가 비릴까 봐 걱정했는데 전혀 그런 거 하나 없었습니다. 도미가 엄청 싱싱한지 차즈케 방식으로 먹으니까 색다른 맛으로 음미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밥은 처음에 제공되는 밥 양이 저한테는 적당했어요. 추가로 밥을 더 넣어서 먹지는 않았고 제공된 도미 양도 추가로 먹을 양은 없었기 때문에 밥 양에 비해서 살짝 아쉬웠어요.

후식으로 화과자인 와라비모치와 검은콩차가 제공됩니다.
화과자인 와라비모치는 콩가루가 묻은 인절미 같은 느낌인데 먹자마자 입에서 사라지는데 뭔가 디게 빨리 사라져서 신기해요. 떡 느낌은 아니고 물컹한 곤약 느낌인데 정말 빨리 녹아서 신기합니다.검은 콩차는 그냥 구수했고 추운 날씨여서 그런지 따뜻하니 좋았어요.

교토 간다면 꼭 다시 가고 싶은 가게에요~~

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요!
오차즈케 사실 취향이 아니어서 어쩌지했는데
웨 마싯서...?
가격대비 비싼편이긴하지만...(몇점없는 도미)

한번 꼭 가서 먹어라 하고 싶은 곳입니다! 그정도로 추천!!!
배는 불러요! 밥을 더 줘섴ㅋㅋ 그리고 소스가 짜긴한데 맛있었어요

오차즈케 다른곳에서 드셔보고 윽 하셨던분들
여기서 한번 드셔보심 생각이 달라질지도..?

월요일 2시 40분에 왔는데 웨이팅 없었고 바로 들어왔습니다 희희

아라시야마 대나무숲을 올랐다가 텐류지 후문으로 들어가서 예쁜 정원을 돌아 정문으로 나오면 매우 가까운 곳에 있는 도미요리 전문 식당입니다.

일단 메뉴가 도미 오차즈케 정식, 도미구이 정식, 파스타 정식으로 간결하면서도 전문성이 보입니다. 11시 오픈인데 50분쯤 도착해서 20분 정도 웨이팅하고 들어갔습니다. 
17시까지 영업시간이지만 재료가 소진되면 그 전이라도 영업을 끝낸다고 합니다.

도미 회를 오차즈케 방식으로 먹어본 것도 처음이지만, 개인적으로 맛도 놀라울 정도로 좋았습니다. 도미구이도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좋았구요. 일본식 피클과 반찬들이 정갈하게 한 상으로 준비되는 것도 좋았습니다.

교토에 브루어리가 있는 맥주도 판매하는데 기대이상으로 맥주가 맛있었습니다. 식사가 끝나고 제공되는 디저트도 적당히 달콤하면서도 색다른 식감이었습니다.

매우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도미회나 오차즈케를 좋아하는 분들은 근처에 가실 때 꼭 한 반 드셔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퍼센트 커피를 빠르게 수령하고 여기로 오니 시간이 10시35분? 정도
됐었습니다. 웨이팅하는 줄이 있었고 안쪽에도 사람들이 좀 있었어요.
인원 체크하시는 분이 딱 앞에 분까지만 확인하셔서 못들어가는건가.. 소바집을 가야하나 고민할때 줄이 수욱 줄어듬!
앞에 분까지 들어가고 나서 거의 텀 없이 인원 수 확인하고
식사 이용시간 안내, 11시 50분까지 먹어야 한다고 했어요! 
메뉴는 단일메뉴 느낌..
어차피 오차즈케 먹으러 온거라 바로 ㄱㄱㄱ.
음식 금방 나왔고 리뷰에 호불호가 갈렸던지라 걱정 많이 했는데
밥 윤기 촤르르 흐르고 도미 탱글하고 참깨양념장 완전 일당백이고!
정말 만족스러운 식사였어요!! 긴 웨이팅도 없이 입장을 해서 그런지
그저 모든게 맛있고 좋았어요.
찻물 붓고 양념장 스윽 넣고 도미랑 같이 먹으면 정말 굿굿~
밥도 넉넉히 있으니 여유있게 먹고 다 먹으면 디저트 줍니다!
특이한 식감인데 맛 괜찮았어요!
조금 일찍 간다면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