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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장어덮밥 맛집 카도야

일본 맵코드

진~~~~짜 맛있어요 
삿포로에서 왠만한거 이렇게 맛있다 할만한게 없었는데 
맛있어요!
근데 웨이팅 너무 길어서 타코야끼 먹고와서 많이는 못먹었어요 
시킨거는 젤 작은 사이즈 덮밥 시켰습니다. 

웨이팅방법
1. 앞에서 기계(한국어지원)로 대기코드 발급 후
2. 나온종이에 QR찍고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참고로 먹을때가 다되가서 앞에서 대기하는데 기기접수 마감 하더라구요. 시간잘맞춰가셔야할듯요

2시간 웨이팅(으악~~~~~~~~) 매장안에 이름 적는거 있는지 모르고 줄만 서있다가 입구 가까이에 가서 알게된 이름적기~~ 웨이팅이 길긴했지만 장어덮밥을 먹는 순간 웨이팅은 잊었습니다. 부모님도 너무 맛있다고 또 가자고 하실 정도였으니 말 다했죠? ㅋㅋ 장어가 살살 녹습니다. 부드럽고 맛있어요. 자꾸자꾸 생각나는 카도야 입니다.
또 가고싶다요~~~~~~~♡♡♡♡

솔직히 이 집이 왜 평이 좋은지 전혀 이해할 수 없었어요.
우리 나라에서도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장어 덮밥인데 여기 음식이 최고다 하시는 분들은 한국에서 장어덮밥을 안 드셔 보신건가 싶구.
한국어 메뉴판이 있는걸로 아는데 달라고 했더니 없다하구.
다른 테이블에는 다 줬던 물도 저희는 안줘서 굳이 요청하게 했습니다.
한혐, 인종차별의 느낌이 솔찬히 들었어요.

숙소 바로 옆 위치한 장어집인데 장어를 굽는 냄새가 너무 좋아서 들어갔습니다.
약 18000원 정도하는 가격에 장어 덮밥을 시켰습니다. 
저는 간이 밍밍해서 별로였지만 친구는 맛이 있었다고 하니 호불호가 좀 갈리는 음식점인거 같습니다.
저는 생선이 잔가시가 있으면 잘 못먹는데
이 집 장어는 잔가시가 있어도 상관없을 정도를 부드러웠습니다. 이 근처에 지나가시면 장어 굽는 냄새에 여행 계획에 없어도 들어가실 정도이니 한번 가셔서 드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