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키노

삿포로 전체

비교적 한산한, 아직까진 관광객이 거의 없는 듯한 로컬 사누키 우동 맛집이예요.
살짝 골목 안쪽에 위치해 있고 아담합니다. 

한국어 메뉴판은 없지만 자판기 주문하기 어렵지 않고 사장님이 푸근하게 친절하셔요. 
인기 no.1 (오야코) / no.2 (치쿠쟌) / 쟌기 우동
이렇게 셋 자판기 주문을 마치니 쥔장님이 주문확인 하면서 국물 온 or 냉을 물어보셔서 각각 초이스 했어요. (여름이라 그런지 냉우동이 훨씬 맛있었던..)

국물 많이 없이 자작하고 튀김 토핑은 바삭바삭, 면은 도톰 쫄깃 맛있었는데 양이 생각보다 많아 좀 남겼네요. (먹어본 세가지중 저희 일행의 베스트 메뉴는 잔기 냉우동)

일부러 찾아갈 정도는 아니라도 
동선에 있거나 가깝다면 추천합니다!

삿포로 첫끼로 먹었습니다
가게가 좁아서 가족들 다같이 못 앉고 따로 앉아서 먹었어요
우동 짭짤하니 맛있었고 은근 양이 많아요
현지인들이 많이 오는 식당인거 같아요
점심시간 좀 지났는데도 먹다보니 웨이팅이 생겼어요

사누키우동! 일반 제가 아는 우동이랑 완전히 달랐어요. 국물이 없고 자작하게 비벼 먹는 우동이었습니다. 생각 보다 양이 언청 많고 튀김도 맛있었어요. 
여기는 한국인들이 거의 모르는 현지인 맛집 인 것 같았어요 !! 
!!유의사항!! 처음에 생강이 들어있는데 약간 덜어서 드셔야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수타우동 뽑는 모습도 볼수있었고 작지만 친절했습니다
자판기를 통해서 식권을 선택하면 음식주문이 되는데 주문이 서툰 저희 일행 옆에서 주문도 도와주시고 뒷손님께 양해도 구해주시고 메뉴도 추천해주셨어요
조카와 동생네 가족은 마지막날 재방해서 먹었습니다

삿포로 사누키 우동 잇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