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역 주변

나고야역 면요리 전문점 - 에키카마키시멘 驛釜きしめん

[나고야 3박4일 여행] 나고야 명물 나고야역 맛집 "에키카마 키시멘"

칼국수면 우동 먹는다고 생각하면 될듯. 맛이 없는 건 아니었음. 그렇다고 특별한 맛이 있지도 않음. 근데 주변에 있으면 자주 갈듯. 😂 평범한 맛이어서 좋았음. 일찍 여는 가게라 여행 일정상 일찍 움직여야 한다 하면 한번쯤 가볼만함. 

숙소랑 가까워서 아침먹으러 갔었는데 주말인데도 웨이팅이 있었어요. 다른분들 말씀대로 회전율이 빨라서 오래 기다리진 않았습니다! 줄서서 기다리고 있으면 직원분께서 메뉴판을 미리 건내주셔서 마음도 여유로웠고 바쁘지만 친절함이 있는 가게였습니다. 키시멘과 규동같은 덮밥을 추가해서 시켰어요. 300엔 중반 가격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찰기없는 면과 딱 간장맛이 전부인 우동이 취향에 맞지 않았습니다. 추가로 시킨 덮밥이 너무 맛있어서 나름 만족스러운 아침식사였습니다. 딱 규동의 정석같은데 짜지않고 밥이 맛있어서 잘먹었습니다. 저는 욕심을 부려서 메뉴가 두개지만 우동만으로도 양이 꽤 됩니다! 가까운곳에 있다면 먹어볼만 한것같아요.

튀김 들어간 키시멘 먹었습니다. 국물이 미묘하게 시큼시큼 하더라구요. 김이랑 새우튀김 진짜 맛있고 면도 맛있었는데, 가지도 시큼시큼해서 반 먹고 남겼네요ㅠㅜ... 신 거 안 좋아해서... 또 찾아가서 먹을 것 같진 않네요. 한 번쯤은 드셔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싶습니다.

저녁으로 8시쯤 먹으러갔는대 대기줄이 있더라구요 매장이 크지는 않지만 생각보다 순환은 빠른듯해요. 아이와 한끼식사로 먹을만했어요 면이 넙적해서 우동보다 국물맛이 더 많이 나는듯해요 한번쯤 드셔보실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