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마카세, 요시노

제주 오마카세 | 공항 근처 가성비 좋은, 제주 요시노

제주맛집 일식 쉐프의 오마카세 스시를 만났습니다 애월 요시노 제주

[제주도] 애월 오마카세 요시노 제주

제주 애월 스시야 요시노 : 런치 코스 / 오마카세

사진에 다 안올라가네요 종류가 디저트까지 다해서 3가지는 더있어요!
런치오마카세 1인 53,000원 입니다.
제주 스시오마카세 찾던중 대다수가 풀 예약이라 예약하기 정말 난감하던중 정말 감사하게도 겨우 예약 할 수 있던 곳이었어요.
네이버 예약이나 캐치테이블 예약이 아닌, 전화로 예약을 하는 곳인지라 비교적 더 쉬웠지 않았었나 싶어요ㅎㅎ
쎄덱인가? 기물로 좀 유명한곳이랑 바로 붙어있는데, 이곳 기물들은 다 쎄덱 제품이더라구요!
맘에 드는게 있다면 식사 후 바로 구경하며 식기류 구매도 가능하니 그릇같은거 좋아하실 어머니들 모시고 간다면 텅장예정,,,
식사 전반적으로 굉장히 좋았어요.
런치인데 사시미가 나오는거부터, 가짓수도 적지 않았고 재밌는 재료가 많았네요ㅎㅎ

농어, 도미, 광어, 참치를 돌려막기가 심해요.
네타는 몽땅 4종류 통일하신듯..
이외에는 구문쟁이 한 피스, 마, 박고지초밥 뿐..
그나마 아보카도는 썰다가 다시 넣고 안주시고,
단골로 보이는분은 6피스정도 추가로 계속 주시고;

교꾸도 후토마끼도 없고..
우니나 단새우는 당연히 없고..
서울에서 이 가격으로 이렇게 나오면 다신 안갈것같고, 저도 요시노랑은 이번이 끝일것같네요.

단골분한테 쉐프님 포르셰자동차랑 말4마리 보유한거 자랑하시던데... 
이렇게 하셔서 돈 많이 버셨구나..싶었어요...

불편한 분위기에서의 오마카세가 아니여서 좋았어요. 마음 편하게 즐기다 왔습니다.... 참치랑 대파 다진게 올라간 스시가 진짜 입에서 녹아 사라졌습니다. 솜사탕인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