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운

LA 여행와서 이틀동안 미국음식만 먹었더니 고혈압 걸릴것 같아 한식 먹으러 한인타운에 옴. 처음엔 북창동 순두부에 갈려했으나(오후 2시 30분에 방문) 어마어마한 웨이팅을 보고 바로 방향틀어서 성북동에 갔음. 가게 규모는 북창동 순두부에 비하면 아담한 수준이었고 2인테이블과 4인테이블 포함 약 6~7개의 테이블이 있었음. 비빔밥과 순두부 같은 메인메뉴의 가격은 약 15달러이고 불고기 같은 고기메뉴는 20달러가 넘어가는 수준. 한국에서 보면 저게 저렇게 비싸? 라고 할수 있겠지만 미국 데니스와 같은 프랜차이즈 음식점과 비슷한 가격 수준이라 크게 비싸다곤 느껴지지 않았음. 한식이 너무 고팠던 우리는 (20대 초반 남자 2명) 메인메뉴  3개를 주문하고 사장님께서 주신 공기밥(사실 막 그렇게 친절하게 보이진 않으셨는데 ㅎ;)까지 다 먹고 나옴. 맛은 한국에 있는 음식점과 비교해도 평타는 칠 정도로 나쁘지 않은 수준이고 북창동 순두부는 웨이팅이 길어 방문하지 않아 어떤 맛인지 모르겠으나 북창동 순두부가 웨이팅이 길다면 이곳에 와서 식사해도 후회는 하지 않을 것 같음.

일요일 저녁8시 북창동순두부갔다가 웨이팅 넘나도 길어 돌다돌다 주차발레해서라도 들어갈수있는곳이여서 우선들어갔어요. 갈비탕과 해물순두부 먹었는데 먹을만했어요. 발렛파킹해주고 3불인데 식당에서 주차도장 받으면 2불 내시면되세요. 여긴 여러개의 식당이 하나의 주차장을 사용하기때문에 발렛이 편해요. 저녁시간 한인타운 식당들은 주차난 극심. 평일이라 걱정없이 갔다가 완전 멘붕. 가격은 올랐어요.

예전에는 양도 많고 맛있었다고 하던데
제가 갔을때는 갈비찜의 대부분이 뼈와 비게뿐이었습니다
그냥 국물에 밥 말아 먹고 나왔어요
참고하세요

먹는사람마다 호불호가 좀 갈리는편이었는데 갈비찜은 모두다 맛있다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