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

[대만] 자유여행 타이베이 현지인맛집 푸항또우장 무지개횡단보도 우스란버블티

대만 여행 Day 3-1: 타이베이의 아침은 이곳! 너무 맛있어서 또 찾아간 또우장 맛집 @ 푸항 또우장(阜杭豆漿, Fuhang Soy Milk)

푸항또우장 타이베이 :: 웨이팅 필수 배달 가능한 대만 미슐랭 아침식사 맛집

어제(26일) 오전 6:40에 도착했습니다
45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메뉴가 많아요 유튜브에서는 3가지정도만 얘기하는데 예상보다 많아서 어떤걸 오다해야지 고민했어요 😅😅

식당은 2층 푸트코트 같은곳에 있어요 이 시간에 가니 다른집들은 다 닫았어요 
대기줄이 식당앞에서 시작해서 계단~~ 건물을 따라 돌아요

첫직원은 음료(두유, 비지?) 같은것만 주문을 받아요 저희는 따뜻한 두유 2개(1번) 비지 (3번) 도너츠 (45) 빵+계란(12번) 을 시켰습니다
두유는 비리지만 고소하고
비지는 재밌는 식감 고소하고 살짝 매컴한맛
도너츠는 바삭하지만 기름이 너무 너무 너무 😅 많아요 네프킨으로 먹기전에 기름을 딲아냈습니다
빵+계란은 맛이 너무 심심합니다 깨첩을 뿌려 먹던가 안에 치즈나 뭔가 발라서 먹어여 할것 같습니다

한번쯤은 가봐도 될만한 곳입니다

줄이 긴편이지만 그만큼 빨리줄어들어서 금방금방먹었습니다 메뉴 5개정도 시켰는데 한국돈으로 6500이나 하는 갓성비 집입니다 두유 국에는 고수가있는데 빼달라고하면 빼주는걸로알고있어요 다만 느끼한거 싫어하시면 먹기힘드실듯 ㅎㅎ 저는 담에도 또 방문하려고요

12시10분 넘어서 도착했는데 12시반까지 한다고 해서 문 닫았으면 어쩌나 싶었는데 웬걸. 사람 많음. 12시반까지 많음. 물론 건물 밖으로 줄서진 않았지만.
★★시장건물 안 말고, 밖 계단에서 2층 들어가야함★★
(근데 시장 안 상인분들이 다 친절하게 알려주시니까 도저히 모르시겠으면 걍 물어보세용 ㅋㅋ)
45번 튀긴 빵은 솔드아웃이라 못 먹고 12번 먹었는데 맛 괜찮았어요.
빵은 우리가 아는 맛이고, 계란은 부분부분 조금 짰어요.
다만 계란 안에 고수가 있으니까 고수 싫어하시는 분들은 조심조심 베어 드세요.
두유 숫가락에 설탕? 같은거 뭉쳐있으니 잘 풀어서 드시면
든든한 아침으로 딱입니다~
가격도 저렇게해서 60인가? 80 줬던 것 같아요 ㅋㅋㅋ

토요일 7시반쯤 도착했을 때 40분 정도 기다려서 들어갔어요! 공간이 넓어서 앉을 자리가 없지는 않아요! 공장처럼 쭉쭉 나와서 회전율이 빠르긴 해요! 1번 12번 45번 먹었는데 따뜻한 또우장이 아침에 배를 든든하게 만들어줘서 좋았어요! 순한 맛인데 자극적인 맛에 익숙해지신 분은 밍밍하다고 느끼실 수 있어서 12번 같이 드시면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45번은 정말로 튀긴빵이라서 마니 느끼하니 주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