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빅디스트릭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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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 단 한 곳의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면 단어컨대 저는 여기! 저는 원래 페라나칸 요리도 좋아하는데다가 여기는 특별히 분위기도 좋아서 싱가포르 살때 지인들이 방문할때마다 항상 들렸던 곳이에요, 이번에는 제가 여행자로 싱가포르에 다녀와서 가장 첫번째로 달려간 곳이 바로 이곳! 비싸다고 하시는 분들도 종종 있는데 싱가포르 레스토랑 안비싼데 어디 있나요?! 예약은 필수! 

즐겨먹는 메뉴는 애피타이저로는 쿠에 파이 티, 메인으로는 치킨에 강황과 인도네시안 블랙너트를 넣고 그레이비소스로 끓여낸 ‘부아 켈루악 아얌 (Buah Keluak Ayam)’과 삼발 에그플랜트를 반찬으로 밥이랑 같이 먹어요! 로컬들은 드라이 락사를 꼭 시키더라고요 (나름 괜춘), 사테같은거는 밖에 노점에서 드시고요, 렌당도 비추천, 애프터눈티도 파는데 그것도 쏘쏘! 그래도 애프터눈티는 한번쯤 트라이 해볼만해요 

미리 꼭! 예약하고 가세요. 굉장히 좁습니다.
가게 안 분위기 정말 좋고 직원 분들도 굉장히 친절하십니다. 여기서 먹은 사테가 싱가포르에서 먹은 음식 중에 제일 맛있었어요. 완전 최고!

+ 1인석도 (바테이블 형식으로 좀 좁지만) 준비되어있는 것 같아요. 혼자 가도 괜찮을 듯 합니다.

내셔널 갤러리 안에 있는 레스토랑 입니다. 갤러리에 볼 것도 많고, 쉴 곳오 많아서 하루 종일 머물며 식당을 이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식당은 훌륭하지만 제 입맛에는 잘 안 맞는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ㅠ

싱가포르에 엄청 많은 종류의 식당들이 다양한 가격과 분위기로 있는데...이 좁은 식당에 이
돈을 주고 이걸 먹으러 내셔널 갤러리 까지 올 일이 없는 것 같고...내셔널 갤러리를 열심히 돌아다니는 중에도 예약시간을 위해 시계을 보며 여기에 오려고 시간을 맞추지는 않을 듯...한데...식당이 엄청 작아서인지 항상 만석. ㅋ

바이올렛 옹 싱가포르 내셔널 갤러리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