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샴플라

[스페인/바르셀로나맛집]권혁수씨는 눈물이 많은가봐요... 바르셀로나 평균 이상의 타파스 맛집 비니투스(vinitus).

바르셀로나 맛집 : Vinitus (비니투스)

스페인 11일차 : 재방문한 바르셀로나 맛집 VINITUS 비니투스 1인 1꿀대구

[바르셀로나여행] 타파스 맛집 VINITUS / 비니투스

[바르셀로나]타파스 맞집 비니투스

바에 앉아서 남들 뭐먹나 구경하면서 너무 좋았어요. 오마카세 느낌ㅋ. 꿀대구하고 대나무 조개가 제일 맛있었어요! 남친은 스테이크랑 푸아그라 꽂이 시켰는데 ㅋ그렇게 말렸건만..푸아그라 못드시는분들 조심하세요 foie라고 적혀있습니당. 미니 버거도 맛있었어요~새우 감바스 너무 짰어요. 코코넛 디저트 맛없어요ㅋㅋ비추

바셀 도착한 저녁에 바로 방문했는데 정말 사람많아요 그래도 가게가 넓어서 현장 대기 후 들어갈 수는 있어요 줄서있는 동안 한국인들 한 5팀은 본듯 ㅎㅎ 그만큼 바셀에서 먹어본 것 중에 한국인 입맛에 제일 잘맞는 식사였어요 기다리더라도 꼭 드세요 메뉴는 언어가 안통하니 저는 구글리뷰 사진들 보고 시켰어요 ㅋㅋ 직원들이 안녕하세요 안녕히가세요 감사합니다 등등 간단한 한국말을 하는 직원들이 있어요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준 비니투스 ~~😁

방문시점:’19,12,14,sat 21:23
웨이팅 앞에 9명
하지만 bar자리를 선택해서 빠르게 (10-15분) 입장할 수 있었음~!!


소문대로 웨이팅 정말 많았고, 음식점을 걸어가면서  보기 힘들었던 한국사람도 이 식당에 가니 많이 보였음~!!

한국 블로그에 나와있는 맛있다는 음식은 다 먹어봣는데 대략 62유로 정도 나오고 거스름돈대신 팁을 줌~(약간 취해서...?!)

서버들중에 한국말 잘하는 서버가 있는데 “쿨대구~?” “쏘고기~?” “마조개~?”하는데 너무 재밌었음

그리고 첫줄에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준 이라고 적었는데 그 이유는 재미난 옆자리 현지인들과 이런저런 대화의 꽃을 피웠기 때문~~~


자꾸 간빠이 하는데ㅠㅠ 위하여를 가르쳐 드리고 한국식 하트인 미니하트도, 안녕이란 말도 어려운 내이름도 가르쳐줌ㅋㅋㅋ(하드트레이닝 시킴)


반대쪽 프랑스 가족 손님이 상그리아가 남는다며 내 잔에 계속 부워줘서 나갈때 얼굴 신호등됨

첫날부터 맛집이라고 숙소에서 10분넘게 걸어간 곳인데 너무 맛있었고 친절했고 재밌었음 이왕이면 bar자리를 추천 이유는 옆사람들과 한잔하면서 대화해볼수 있는 기회가 생길 지도 모르기 때문~~!! 


음식 개별평
꿀대구>맛조개>쇠고기타파스>감바스>가지튀김>꽈리고추튀김 (순서는 이렇지만 다 맛있게 먹음)
개인적으로 끌라라보다 샹그리아가 맛있었음!!!

정말 여행을 되돌아 보면서 많이 생각날 것 같은 경험이었음 읽어주셔서 감사함❤️

친절하고 싸고 맛있고 별 다섯개를 주지 않을 이유가 없다. 레드 샹그리아, 꿀대구, 감바스, 뽈뽀, 길쭉한 맛조개를 먹었는데 전부 내스타일 ~ (친구는 조개가 비려서 못먹겠다 함. 조개는 호불호가 갈릴 수도) 테라스에 앉고 싶었으나 7월의 바르셀로나는 너무 더워서 포기 ... 샹그리아는 꼭 같이 시켜서 먹길 😍

비니투스 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