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남부

[덴마쵸•伝馬町] 아츠타 호라이켄(あつた蓬莱軒)

일본의 평범한 우나기(장어) 덮밥 아니죠~ 나고야 아츠다 호라이켄 본점 히츠마부시 맞습니다!!

친절하고 분위기 좋고 맛도 좋도 양도 많다. 
장어는 달달한 숯불갈비양념맛 장어같음. 근데 양념은 맛있지만 민물장어 특유의 비린 맛이 좀 느껴져서 장어맛에 취약한 사람은 극호는 아닐 수 있겠음.. 그래수 별점 4점... 개인적으로는 테이블에 있는 산초가루 살짝 뿌리니까 오히려 더 맛있었다. (교토 아라시야마 히로카와에선 민물맛 못느끼고 맛있게만 먹었는데 ㅜㅜ)
밥이 무지 많아서 꽤나 배부르다. 타레소스는 더 달라고 하면 주신다.
주부공항에서 열차 타고 나고야역으로 가다가 충동적으로 진구마에역에서 내려 캐리어 끌고 걸어갔는데, 나 말고도 캐리어 가져온 사람이 많았음. 짐을 너무 잘 맡아줘서 캐리어있는 사람들도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음.
도착하면 웨이팅리스트에 이름 올리고 몇시까지 오라고 알려주기때문에 기약없이 기다리지 않아도 돼서 좋았다. 다만 근처에 카페가 마땅히 없어서 대체로 다들 담벼락에 서서 기다림... 평일 점심 기준 30분정도 기다렸다. 전반적으로 서비스가 체계적이다.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고 나고야까지 온 김에 근본 히쓰마부시를 먹어보는것 추천. 30분의 기다림은 전혀 아깝지 않았다!

장어덮밥 원조맛집.. 사람 많을까봐 저녁 4시 30분 오픈보다 조금 일찍 갔는데 이미 줄이 길었음 못들어갈까봐 쫄렸는데 다행히 내부가 커서 단체손님 다 받고 우리도 들어감! 웃긴점은 이 식당 가까워질때부터 이미 장어구이 냄새가 거리에 은은하게 퍼져있음... 양이 많고 체감상 1.5인분 느낌 그리고 맛있음..... 주변도 한적하고 좀만 걸어가면 작은 천이 있어서 산책하기 딱좋다 가격은 비싸지만 양도 많고 맛있어서 나고야여행 한다면 먹을만하다!

8월에 다녀왔는데 꼭 가봐야할 맛집이예요!!
부산에서 나고야식 장어덮밥 잘한다는 집에 가봤지만 역시 현지의 맛을 느껴봐야 하는것 같아요.
장어가 정말 너무 맛있어요!!
평일 점심 오픈 30분 전에 도착했는데 대기가 많았지만 입구에서 웨이팅 받으시는 분이 계셔서 시간대별로 웨이팅을 받아 잠시 근처 공원 둘러보고 갔더니 시간이 딱~ 이었어요.
현지인들이 찾아오는 맛집이라 아주 만족했어요~
일본 전통가옥의 가게라 더욱 매력적이었어요
나고야 여행에 빠질 수 없는 맛집 투어!!!

양이 적을까봐 처음에 고민했는데 전혀!! 아닙니다. 저는 여자치고 양이 좀 있는 편인데 3/4 먹고나니 배가 터질 것 같았어요. 참고로 곱빼기 아니고 일반 기준입니다.

오후 오픈시간애 맞춰서 10분정도 일찍 도착했는데 한 10-15분 대기하고 바로 들어갔어요!! 오픈 시간 맞춰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아쓰타 호라이켄 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