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동

남포동 맛집, 낙곱새볶음 '개미집 원조직영점'

부산여행 부산 개미집 본점 낙곱새로 여행 마무리

부산 국제시장 개미집 본점 / 부산 맛집 개미집 원조직영점 JMT

남포동 개미집에서 맛있는 낙곱새먹기!

부산 개미집 낙곱새 본점 후기!!

부산에서 낙곱새(낙지·곱창·새우)를 먹고 싶다면 한 번쯤 가볼 만한 곳. 양념이 진하고 감칠맛이 강해 밥과 함께 비벼 먹기에 좋다. 매운맛을 조절할 수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지만, 기본도 꽤 매운 편이라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다면 주의가 필요하다.  

곱창은 잡내 없이 고소하고, 낙지와 새우도 신선한 편. 반찬은 간소하지만 깔끔하다.

다만, 인기가 많아 식사 시간에는 대기가 길어질 수 있고, 가격 대비 양이 많지는 않은 느낌. 하지만 부산에서 매콤한 낙곱새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한 번쯤 들러볼 만한 곳.

낙곱새 처음 먹어봐서 어떻게 먹는지 몰랐는데 대충 옆 테이블 사람들 보고 따라 먹었어요 곱창이 적당하게 있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만 부산 오면 꼭 낙곱새 먹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진 않았어요 그냥 근처라면 먹으러 갈 것 같아요

부산여행을 준비하며 맛집으로 알게된 개미집. 광복동을 지나다 반가운 마음에 방문했다.
넓은 매장에 손님도 직원도 많지 않았다.
그런데도 응대는 늦고 테이블은 얼룩이 있고 연세가 많으신 직원은 키오스크나 가스불도 잘 다루질 못하신다.
음식은 더 엉망이다. 
낙새볶음에는
다진 김치와 대파가 60%
떡국떡 몇개에 칵테일 새우 몇마리, 씹을 것도 없는 가느다랗고 짧게 잘린 낙지.
일행이 따로 시킨 낙곱새에는 기름 가득한 곱창 몇 토막이 있다.
SNS가 만들어낸 맛집들에 여러번 실망하지만 이곳은 정말 심하다.

어렸을 때부터 즐겨 갔다던 부산 사람인 동료의 강추로 숙소에서 도보로 먼 길을 힘들게 찾아 찾아 갔습니다 본점의 평이 좋아 갔는데 생각보다 별로였습니다 낙곱새(가격 인상됨)는 특이한 거라 그나마 맛있게 먹었는데 낙지볶음은 낙지를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맛도 매운 정도를 물어 보지도 않고 순한 맛을 주어서 그닥 맛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네요
가격도 그닥 저렴한 편은 아니었는데 내용물이 부실해서 먹은 것 같지도 않다는 가족들에게 정말 미안했습니다 전국에서 찾아 오는 손님에게 재료를 아끼면 안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