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바란

[ 발리 * 허니문 ] 빠당빠당 비치 / 짐바란 씨푸드

[발리 맛집] 발리 수산물시장 짐바란 씨푸드 '짐바란 베이 씨푸드 클럽'

[5박6일 인도네시아/발리] 2일차(짐바란 씨푸드, 비치클럽 포테이토 헤드)

바다풍경에 별 주구여
가격, 맛은 그닥...
저흰 랍스터 950g, 타이거새우 950g 2인이 먹었어요.
이게 950g씩이 맞나라는 의심이 들었구여.
타이거새우..한국에서 가끔 먹었는데 좀 작은 아이더라구여 얘는..
짐바란 씨푸드는 노량진 물가랑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랍스터는 시세를 제가 잘 모르지만 타이거새우는 일단 그랬습니다.
씨푸드 좋아하는 신랑 좀 더 먹으라고
전 배도 고프고 희한하게 쌀이 땡겨서 ㅎ
밥과 야채볶음이 그나마 위로가 됐네요.
같이 나오는 야채볶음 맛났어요. 요거 모닝글로리 맞나 어두워서 당최 알수가;;; 버무려진 버터맛도 강하니 또 알수가;; 없던 저는..
바다풍경과 좋은 음악, 내 뒤편으로 수시로 하는 전통춤 공연의 분위기 맛보고 싶다는 분은 말리지 않아요~ 이런 분위기의 식당은 없죠 사실..
다만 가격은 역시 씨푸드답게 비싸요. tax가 구분없이 21%나 붙네요.
밤이라 모기약 준비하시믄 좋겠구여~
테이블이 많이 어두워요. 먹기 불편했어요.
분위기는 최고예요~ ^^

그냥 해변가에 있는 해산물 식당에서 먹는 그런 분위기가 좋은거지 음식이 훌륭하거나 서비스가 좋은건 아니에요~ 현지 가이드는 비추하더라구요. 위생상 별루라고. 택시는 개인이 불러서 타기 힘들고 좀 걸어나가면 택시들 서있는데 흥정 잘해서 타고가야해요~

음...짐바란이 해산물로 유명하다고는 하지만...이곳의 레스토랑 음식은 굉장히 질이 떨어지는 것 같네요. 신혼여행 패키지로 온 곳이라 선택을 못해서 아쉽네요. 

하지만 해변의 분위기는 정말 최고에요. 밥 대충 먹고 해변 걸으면서 옥수수 드시길 바랍니다^^ 
옥수수 먹고 파는 곳에 버리면 됩니다.

처음 가보신다면 눈으로 좋아보이지만 음식퀄리티도 별로 입니다. 주변도 딱히 예쁜것도 아니고 우리나라에도 좋은곳 많습니다. 신행패키지에 많이 껴서 파는곳이죠 내 돈주고 굳이 간다면 비추입니다.

짐바란 베이 씨푸드 레스토랑 앤 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