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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토 여행 미슐랭 라멘 맛집 멘야 이노이치 하나레

첫 해외여행을 신혼여행으로 오사카와 교토를 4박 5일로 다녀왔습니다!
평소에 면 음식을 너무 좋아하는데요?!
일본에 가서도 면러버는 하루에 최소 한 끼 최대 두 끼는 면요리를 먹은거 같아요.
그 중에서도 라멘은 이치란, 킨류, 멘니히카리오랑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 난바역 지하상가에 있던 라멘집, 마지막느로 멘여 이노이치 하나레를 다녀왔습니다.
현지에 있는 많은 라멘집을 다녀온 사람은 아니지만 이 곳은 정말 너무 맛있었고 다녀온 곳 중에서 제일 인상 깊고 아직까지도 생각이 나는 곳 이에요 :)
나중에 교토 여행을 하러 다시 간다면 재방문 꼭 하고 싶은 라멘집입니다!
다녀온지 많은 시간이 흘러 이렇게 늦은 리뷰를 작성하는데 제 기억으로 웨이팅은 조금 있었어요.
남편이랑 백라멘과 흑라멘, 슈마이를 시켜서 나눠 먹었는데 개인적으로 백라멘이 진한 가쓰오브시 육수에 깔끔한 맛이 너무나도 인상적이고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네요~.~

우선 해당매장을 방문시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 해당매장 대기시 화장실이용이나 쓰레기투기를 금함
- 점 내에 사진촬영은 불가하나, 개인이 주문한 은식은 촬영이 가능하다.
- 1인 한그릇의 주문이 필수

해당 사항들을 잘 지키면 맛있는 라멘을 먹을수있어요!!! 저희는 보니토라멘을 흑간장과 백간장으로 나눠서 먹었는데,,,캬 미쉐린이 인정할만한 맛이구, 고기에 죽순까지 완벽하게 간이되서 면이랑 같이먹을때 너무 행복했워요,,,진쫘,,,

그리고 함께시킨 슈마이도 함께온 소스에 먹어 좋구  국물도 같이주신 유자껍질을 넣어먹으니 끝이 상큼하게 좋았네요!!


다시 경험하기 어려울 최고의 라멘.
3명이 각자 다른 메뉴를 주문했는데,나눠 먹어봐도 서로의 메뉴가 제일 맛있다고 만족한 곳.
저는 즈케멘의 면발과 진한 국물에 감동했습니다.
위생과 친절은 기본이고, 영어소통도 무난합니다.

일본인들이 더 많은 로컬 맛집이에요. 웨이팅이 길인 하지만 그만큼 맛있어요.  일본 특유의 라멘 맛을 느끼고 싶은 분은 꼭 가세요. 미슐랭 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