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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페이 맛집] 거위고기 국수 맛집, 압육편(鴨肉扁 야로우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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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다 사람이 많아서 들어갔는데 ‘거위국수’ 진짜 맛있어요. 올려주는 수육도 담백하고 쌀면은 실타래처럼 얇은면인데 국수양이 적어서 고기랑 같이먹기 딱! 셀프코너에 있는 빨간 양념장넣으면 더 맛있어요. 저렇게 먹어도 2만원. (참고로 식당서 파는 우롱차 맛있고 편의점 보다 싸게판다는~ㅎㅎ) 

거위고기는 원래 차갑게 나오는듯하고 뼈는 많지만 오리고기랑 맛이 똑같아서 맛있었어요 진짜 기대이상!!거위국수도 쌀국수면인데 국물이 담백하면서 속풀리는맛!둘이서 아침식사로 먹었는데 딱 좋았어요ㅎㅎ그리고 사장님도 친절하게 대해주셨어요 현지인들이 대부분인 맛집

한국사람들이 잘 모르는 곳 인듯 현지인 비율 매우높음 한국인 못본듯
3년 전에 먹고온건데 거위인줄 지금 앎 오린줄..
아무튼 맛있었음 국수는 하지만 저 고기는 뼈가 너무 많음 뼈반 고기반? 사실 뼈가 더 많은 것 같기도 함
출출할때 근처면 국수 한그릇 땡기면 될듯

거위고기는 처음인데 한국어 메뉴판도 있고 직원분들이 외국인이라고 틈틈히 쳐다보시면서 챙겨주시더라구요.
고기랑 뼈 분리가 힘들었지만 맛은 있었어요.
고기는 뭘 시킬지 몰라하니깐 직원분이 100NT만큼 알아서 가져다 주셨어요.
국수도 2종류인데 오른쪽 표면으로 시키고 테이블에 준비되어있는 고추가루 2숟가락 넣었어요. 칼칼하고 시원해서 한번 더 방문하고 싶습니다. 혼자가면 국수1개랑 고기1개 시키면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