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루

미슐랭 1스타 오타루 이세스시, 내가 만난 은인.

[일본] 훗카이도 여행 : 이세스시(isezushi)

~ 홋카이도 맛집, 오타루 여행 ~ 미슐랭 원스타의 빛나는 스시집 '이세즈시'(伊勢鮨)

삿포로여행(170421) 1일차 오타루 이세즈시

일본 맵코드

7,700엔에 스시 15개 오마카세가 나오는 곳입니다.
사장님이 엄청 친절하셔서 스시도 전부 한국어로 알려주시고 맛도 가성비도 최고에요.
초밥왕의 배경이 된 오타루에 가셨다면 꼭 가봐야하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추강추!!
예약은 필수에요 
⬇️이세즈시 예약링크⬇️
https://autoreserve.com/ko/restaurants/mmC1tgco86VGgA2GuK55?medium_slug=1PZ8rxBASPs9

저는 일본 사는 사촌언니 찬스를 활용해 전화 예약을 했습니다. 인터넷 예약은 잘 안되는 것 같아요ㅠㅠ 예약 10분 전에 가도 자리가 없을 만큼 인기가 많아요. 그리고 초밥 진짜 레알 개꿀맛 존맛탱... 세상에 날치알에서 그런 맛이 날줄이야... 주방장님이 한국어로 재료 설명도 해주셨어요! 저렴하진 않지만 저는 가성비 훌륭하게 먹고 왔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님도 굉장히 만족하셨어요.

전날 전화로 예약하였고
오늘 12시에 찾아가서 쉐프초이스 코스를 먹게되었다
오마카세는 7천엔  우리가 먹은 쉐프초이스는 9천엔 

주말이 아닌 이상 예약이 어렵지 않은 곳 같다.

한국 왠만한 스시야 보다 극강한 가성비와 맛을 자랑함

하지만 하이엔드 스시야를 기대한다면 실망할 수 있음.


신선하고 맛있음!!!!! 가보셈!!!

가격잘못써서 수정함!



소금, 라임?(라임보다 조금 더 작은..)즙, 홀스래디시, 데리야끼 소스처럼 맛이 진하고 걸쭉한 간장등 전통에서 살짝 비튼 스시를 맛볼 수 있다.
(두번째 사진의 가자미는 아예 와사비 외에는 아무것도 들어가지 않았음)

내가 일본어가 능숙하지 않은 외국인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관심을 가져주며, 일본인 손님과는 다양한 주제로 끊임없이 대화를 나눈다.
(훨씬 더 고급 스시집을 가도 내가 일본어 잘 못 하는 외국인이라는걸 알면 별다른 관심을 가지지 않으며, 일본인 손님과도 많이 대화를 나누지 않는 것에 대비됨)

이런 점 때문에 맛 이외의 것도 평가하는 미쉐린에서 1스타를 받았지만, 트리플에서의 평가는 별로 좋지 않은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