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한림

제주 애월 김승민셰프의 모리노아루요

제주 애월 맛집, 모리노아루요

제주 모리노아루요 - 애월 효리네민박에도 나왔던 일본 가정식 덮밥

저녁먹으러 가는데 찾기가 조금 어려웠어요. 외진 산길에 불빛하나 없어서 호러영화 찍는줄ㅋ 저녁시간이라 손님도 직원도 별로 없어서 편하게 먹었어요. 카이센동 회가 두툼큼직하구요, 수란 잘떠주셨네요. 부타동은 일본서 먹은것과 좀 다르긴한데 먹을만했어요. 메로동은 메로가 촉촉하나 제입엔 좀 짰어요. 밥이랑 먹음 괜찮구요. 일식이긴하나 김치가 있음 좋겠었어요.

입구에서 고주망태 되신 셰프님 보고 돌아갈까 하다가 거기까지 기왕 간 거 그냥 먹어보자 싶어서 들어갔습니다. 주방에서 셰프님과 다른 분들이 실갱이 하는 모습도 보기 안좋았구요. 마스크도 안쓰고 요리하시는 모습도 좋아보이지 않았습니다. 메로구이가 들어간 것은 맛있었으나 카케동은 굳이 그 돈을 주고 먹을만큼의 맛은 아니였습니다. 

브탐에 약주 거나하게 하신 듯 합니다. 가게 앞에서 담배 피우시면서 주정 아닌 주정처럼 보이는 모습은 보기 좋지 않았습니다. 

운좋게 시간대 잘맞춰가서 브레이크타임 전 라스트오더로  갔는데 비싸지만 퀄은 확실해요, 김승민 셰프님도 계시고 손님들 다 먹고 간 뒤라 사진도 찍었답니다. 추가로 시간 튀김도 아주 맛있어요. 엄청 산구석에 있지만 찾아가 볼 맛입니다. 

최악이였어요
그래도 쉐프를믿고 기대하고갔는데
밑반찬으로나온 감자샐러드같은게먹다보니이상해서 원래 신맛나게하신건지물어보니
완전 푹~상한음식이더라구요
엉망인게 만든쉐프가 먼일이냐고주방에서 이야기하더니 그소리듣고도
생맥주기계에서 맥주따라서 마시고놀더라고요
계산할때직원이하는말이 배아프면 그때연락하라네요...
저희는 점심시간에갔는데요
몇시간만에그렇게까지상할날씨두아니구요
이렇게음식 전날남은거판매하고 확인안하는곳에서 생으로 해산물 위생을 어떻게믿겠어요..ㅠ
이건백퍼센트진짜사실이구요
저랑신랑 그렇게 천대당하고 나오면서 기분나빠서 체하고 토하고
정말 살다살다 이런집처음이네요ㅠㅠ
그가격주고먹을맛도아니예요..


모리노 아루요